얼마 전 SNS에서 이케아 X마리메꼬
콜라보 소식을 들었다.
요즘 너무 소비를 많이해서 당분간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물욕을 억제하려 했는데
마리메꼬는 못참지!!

BASTUA 바스투아 컬렉션: Marimekko와의 컬래버레이션
IKEA와 Marimekko가 함께 만든 BASTUA 바스투아 한정판 컬렉션은 북유럽 사우나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유니크한 가구, 텍스타일, 가방, 유리 제품을 쇼핑해 보세요.
www.ikea.com
3월 10일이 공식 판매되는 날인데
3월 9일 하루는 이케아 멤버십 소지자에게
얼리로 판매한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듣고 이케아 공홈에 들어가 보니
마침 라이브를 하고 있었는데
이미 오전에 사람들이 줄 서서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었고
갑자기
조급증이 몰려왔다..
그렇게 부랴부랴 급출발

15km를 달려 도착한 이케아 기흥점
남편 없이 혼자 운전해서 온건 처음이다.
스스로 기특한 기분에 사로잡힘

오오 설레는 패턴

근데 몇 개 제품들은 내일부터 판매한다고 ㅠㅠ

샤워커튼 사고 싶었는데..
오전에 줄 서서 다 사가지고 가셔서 품절
내일 오전에 다시 오라고 하심 (그렇게 까지는...)

일단 4500원짜리 바스투아 장바구니
에 살 수 있는 것 들을 담기로

오늘은 목적이 마리메꼬였기에 빠르게 보고
바로 홈퍼니싱 액세서리로

약 6만원어치 (오늘 정말 잘 참았다)
장바구니 (똑딱이 있음)
원형 쟁반
미니 장바구니 3개
유리볼 2개
분무기
토분세트

무지개 장바구니는 바닥이 네모나서
전기자전거 장바구니에 딱!

저 토분세트는 가격이 3900원이다
너무 싸서 일단 하나 사왔는데 다음에 다면 또 사 와야 할 듯

바스투아 유리그릇 7900원
나무를 조각한듯한 표면이 예쁘다

스티커 떼고 식세기 넣었는데 마침 마리메꼬 그릇들 모임

음 접시는 꽤나 커서 어디 둘까 고민 중

9900원짜리 미니쿠션

이것도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