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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초월"여행 백마산(39)등산-닻미술관-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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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킬로 정도 거리를 전기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남편
배터리를 1년 정도 사용하고 나니 벌써
집 근처에 도착하면 배터리 방전..
또 20만원대의 배터리를 사야 하나 싶어
알아보던 중 비슷한 모델의 전기자전거가
30만 원대로 50프로
할인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한마음에
부랴부랴 퇴근하고 용산행

자전거 픽업하고 추억의 동아냉면에서 
냉면 먹고 집에 오는데 경부선 오지게 막혀
급 피곤해짐
그렇게 하루를 쉬고
별다른 스케줄이 없던 주말
주말 중에 하루는 밖에 나가야 직성이 풀리는
intj는 지도앱을 켜서 이런저런 것들을 검색한다
그러다 산속에 있는 작은 미술관을 발견
그렇다면 등산과 결합가능하겠군!

백마산은 등산로시작점이 많았는데
우리는 대주파크빌 아파트에서 출발
 

아파트 근처 공터에 주차할까 했는데
아파트에 차단기가 없어서 잠시 아파트에 주차

111동을 끼고 등산시작

아스팔트지만 극강의 오르막

뭔가 폰트부터 묘한 등산로

그리고 오늘 첫 개시한 살로몬 소프트쉘
살로몬 모디세이 s
비싸지만 역시 편하고 가볍고 좋다
백화점에서 들은 얘기로는
아크테릭스랑 살로몬이
같은 회사라네? 그건 몰랐네

아크테릭스 아톰과 파타고니아 후디니조합

그나저나 바닥이 질어서 힘들었네

우리의 39번째 산 백마산 460M

정확히 1시간 만에 백마산 정상도착

자 이제 미술관으로 가자

가는 길에 턱걸이도 하고 

사람이 많이 안 다니는 코스인지
오전인데도 엄청 음산했음 
자작나무 숲을 지나

미술관 도착

미술관 입구
근데 뭔가 묘하다
알고 보니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인 듯

예쁜 건물

미술관내 카페에서 매표

산속에 둘러싸여 있어서
창밖풍경도 작품의 일부처럼 느껴짐

해양동물과 자연을 촬영한 사진 전시

전시장의 규모는 작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런 산속의 미술관을
경험해 봤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둠

다음맵에서는 안 알려주던 길
우리가 개척해서 내려옴

오늘의 하이킹 모양
약간 찌그러진 하트

그리고 도착한 초월 편편집
편백샤브 한판 기본 제공
으로 가볍게 호로록 먹고

각종야채와 소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심지어 닭강정과 떡볶이도 무한인데
1인당 18,900원
오늘도 과식으로 마무리
(이것이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

차로 30분 만에 집에 도착하니
부담도 없고 좋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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