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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맥베스+콘드에뻬뻬 (백수의 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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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하늘극장
1월에 달오름극장
그리고 8월에 해오름극장까지

어쩌다 남편의 국립극장 도장 깨기를
완성시켜 주게 되었다

오전에 집안 청소하고 냐옹이 돌보고

도예수업하고 (굽 깎기도 어렵다)

남편 회사 근처 스벅에서
이모티콘 구상하다가

남편과 만나 차타고 국립극장으로 향했다

주차는 국립극장에 해놓고
걸어서 꼰드에뻬뻬도착
(여름이라 꽤나 힘들었음)

작년겨울엔 웨이팅 때문에 포기했는데
오늘은 음 거이 웨이팅 없이 10분 만에 입장

인테리어 톤 앤 매너가 중세시대 갬성

식전빵 등장 (6500원)
트러플 버터가 핵존맛

식기들도 인테리어랑 찰떡

전복내장리조또 (23,000원)
살살 녹는다

해산물토마토파스타 (24,000원)
관자, 가지, 오징어, 새우 건더기 실함

음식들이 다 맛있었는데
먹고 나서 간이 좀 셌는지
날씨가 더워서인지
계속 연가시처럼 목이 말랐음
사실 좀 간간하긴 했지

정갈하고 담백한 인테리어

더워서 마당은 운영안 하는 듯
날씨 좋을 때 마당에서 먹어도 좋겠다

밥 먹고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가려니
너무 더워서 택시를 탈까 하다가
무료셔틀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쾌적하고 시원하게 오르막 개꿀

우와 3분 만에 도착!!

야무지게 예술인패스 할인 10프로까지!

이야 맥베스를 이런 호화캐스팅으로 보다니
고전연극 보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내용은 대략 알고 있었음

인터미션 없는 120분
자 도파민 치료하러 가보자



연극보고 나와 집에 오니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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