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어드벤쳐
추억을 먹다. 샛강생태공원 피크닉 ( 파이브가이즈,림벅와플,앨리스파이,마치커피)
산책중독
2024. 5. 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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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에서 정영선 조경가의 전시를 보고 나서
그 다음주에 땅에 쓰는 시 라는 영화도 봤다.
조경의 매력에 완전 빠져들었달까?
오늘은 영화속에 나왔던 샛강생태공원으로 간다
오늘은 여의도 추억여행이 컨셉이다
과거 우리의 출근길
파이브가이즈 처음 와보는 자
일단 땅콩부터 담고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도저히 자리가 나질 않아서
급 벤치에서 먹기로
원래 내부에서 먹으려고 챙겼던
땅콩도 어쩔 수 없이 함께하게 됨 ㅋㅋ
그리고 추억의 홍우빌딩
1900원일 때 자주 먹었던
프랑스식 에그타르트
지금은 3500원
그리고 림벅와플 본점에서 와플사고
마치 커피에서 커피 테이트아웃
캬 완전 추억코스다
날씨 좋은 날 샛강도착
땅에 쓰는 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샛강생태공원
대충 스쳐지나기만 했지
제대로 온 적은 없는 거 같아서 방문
입구부터 설레는 초록
63빌딩과 함께 찍히는 구도
테이블에 앉아 커피랑 와플 먹기
딱따구리도 구경하고
습지도 보고
야생성이 살아있는 공원의 매력에 빠져든다
독일 마인강 재질
5월의 매력이 터지는 날
깨끗한 물도 곳곳에 있다
물도 직접 만져보고
계속 서로 사진도 찍어줌
오오 거기서 찍어줄게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풍경
생명력이 뿜어져 나오는 공원
작품이려나?
미니 논도 있음
한 바퀴 다 돌고
가을에 또 오기로 하고
퇴근시간 되기 전에 급히 여의도 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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