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고마시는공간
안국동 궁뷰 카페 <텅> 깡통만두는 실패!
산책중독
2024. 10. 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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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을 만들어보자고
계획하고 밍기적 거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서로를 채찍질하기로 했다
맨날 운동복, 필라테스바지만 입다가
가을기념으로 청바지 입은 게
너무 어색해서 찍어봄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깡통만두
평일이니까 웨이팅 없겠지?
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했음
그래서 맛집의 옆집으로 왔다
한옥에서 먹는 피자라니 구미가 당긴다
커트러리랑 컵이랑 다 귀엽
서까래가 훤히 드러난 한옥
그리고 등장한 피자!
샐러드 메뉴가 없어서 아쉬웠고
도우가 살짝 오버쿡된 느낌이었다
그녀가 찾은 작업하기 좋은 카페 텅
무화과 케이크는 맛있었는데
아메리카노는......별로였음
프렌치프레스로 내린 맛?
아메리카노인데 크레마 제로
그래도 뷰가 미쳤자나!!!
그거면 충분하지 뭐
아라리오 미술관이랑 창덕궁이 보이는 풍경
확실히 혼자 구상할 때보다
훨씬 진도가 나가는 느낌
중간에 구글드라이브에서 알려준
5년전 오늘!
"우리 5년전 오늘 이탈리아에 있었다는데?"
급 이탈리아 여행추억하면서
이탈리아 앓이 하다가
지금 오늘 종로에 있는 것도 좋구나 싶음
5년전 오늘
로마에서도 떡볶이 먹으러 가는 나
젤라토 먹는 나
포도 씻어 먹는 나
베니스 에어비엔비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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