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성수감자탕>무료전시'더젠가'>보난자커피에서 작업

 

어제는 이렇게 햇살이 가득했는데

오늘은 흐릿하네

최화정 유튭에서 보고
가보고 싶어진 성수동감자탕
평일 점심시간이지만 웨이팅이 있다

그치만 내부 홀도 넓고
회전율도 빨라서 금방 들어감

감자탕 소 29,000원
기본 오이 왜케 맛있었지?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
속에 숨어있던 시래기도 어찌나 부드럽던지

공깃밥 안 시키고 볶음밥 시키길 잘했다

팝업의 성지답게
여기저기 팝업문의 붙어있음 ㅋㅋ
외국인들도 어찌나 많던지
이제 다들 명동 안 가시나 보다

그리고 K의 추천으로 가게 된 전시
식집사로서 구미가 당기는 전시였다

실제 식물이라 물 주고 계심

고무나무가 곳곳에 있는 게 으응??

나무껍질 명품백 의외로 만듦새가 좋다

폐의류로 만든 식물
시각적인 매력도가 높아서
집에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싶어 짐

열정적으로 찍는 K

요즘 필라테스 한다고
스쿼트자세가 편한 아줌마

작업 과정 영상도 보고

작업 스테이트먼트도 읽는데
옛날에 저 a4 용지 한 장을 채우기 위해
머리 쥐어짜던 시절 생각난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보난자 커피

독일감성 느끼러 가보잣!
베를린 베이스의 독일 3대 커피라던데
(독일 갔을 때 베를린은 못 가본 1인)

뭔~~~ 가 베를린 느낌

평소에 먹기 힘든 
아이스 카페오레로 주문
거품층이 너무 매력적이고 맛있었다
그리고 저 마블 파운드케이크가 존맛

이 카페도 도서관 스타일로
일하고 작업하는 사람들 많음

두 시간 바짝 집중하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