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트레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양면옥에서 한양도성둘레길까지 넷플릭스 권태기 중에 보게 된 냉면 랩소디. 시작은 팔짱 낀 평론가 느낌으로 "냉면이 냉면이지 뭐 얼마나 유난떨려고 그러는지 보자"로 시작했다가 바로 다음날 저기 나온 냉면 집중 하나를 가기로 마음먹게 된다. 그만큼 영상이 내용도 편집도 완성도가 높다. 요즘 한창 평양냉면 맛에 다시 빠지고 있는 평린이들은 장충동에 있는 평양면옥으로 간다. 이거 너무 오픈시간 (11시)에 딱 맞춰 왔나? 분위기는 한산해 보였다. 근데 왠걸 분명 오픈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이었다. 딱 우리까지 입장하고 바로 대기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 평냉사랑 무서워...) 소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감탄하는 사이 사라져 버린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 이제 저 메밀면의 촉감에 빠져버렸다. 모든 메뉴가 다 나오는데 30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