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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여의도에서 콩국수 먹고 '팔마2' 개시 하러 따릉이 타고 한강가는 주말 안녕? 팔마 2며칠 전 우연히 웹서핑하다가팔마2라는 전자책을 보고 강력한 물욕이 올라왔다전자책이 있긴 하지만 뭔가 손이 잘 안 가서동네 도서관 종이책 보기에 열심이었는데종이 책이 다 좋은데 잘 때 독서등을 켜야 한다는 것과누워서 책 보기가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2개나 있다그러나 팔마는 크기도 작은애가 가격이 40만원대라고민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남편이 생일선물로 사줌(생일은 아직 멀었는데?)작년에 샀던 바쿠의 선글라스케이스완전 찰떡같이 딱 맞음 일단 슬립화면부터 바꿔야 직성이 풀림이게 더 마음에 든다독서만 하면 잠이 솔솔오거든요홈 화면도 바꿈 ㅋㅋ자 이제 세팅은 어느 정도 된 거 같고오래간만에 비 안 오는 토요일이니까밖에 나가서 책 읽자! 메인페이지 | 책읽는 한강공원책읽는 한강공원은 서울시민의 허파 .. 더보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배열의 괘감! 안드레아스 거스키전시(feat.따릉이)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이 용산 신사옥으로 흡수되고 한 번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다가 좋아하던 작가 전시가 있어서 이참에 가보기로! APMA apma.amorepacific.com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우린 오픈 시간 좋아하는 인간들이라 10시로 예약 건물 사진 찍는데 역시 용산이라는 동네답게 조깅하는 외국인도 함께 찍힘 입장 분명 오픈시간 거이 정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티켓팅 줄이 길다 성인 1명 17,000원 (나름 고가전시) 약소한 굿즈샵도 있고 지하로 입장 입구 오 이작가의 제일 유명한 작품 99센트다! 거이 브레숑급 순간포착의 대가이자 섭외력의 대가인 듯! 사실 이작가는 원생 시절 좋아했던 작가로 작업할 때 많은 영향을 받았었다. 10년 전 나의 작업들 발견된 상황과 일상에 개입한 .. 더보기
강남은 따릉이가 더 빨라 [ feat.우밀면옥&양재화훼시장] 길이 4km 넓이 50m 강남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도로. 일주일 만에 이곳을 다시 왔다. 지난주 리더스 헬스케어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 못 받은 검사가 하나 있어서 일주일 뒤에 다시 받으러 왔다. 검사는 1분 만에 끝났고 배가 고파졌다. 마침 건강검진센터 근처에 평양냉면집이 있길래 냉큼 들어갔다. 나말고도 혼자 먹는 분들이 꽤 있었다. 13,000원 설레이는 비주얼. 단단히 묶인 저 면들을 젓가락으로 풀어헤칠 때의 묘한 쾌감이란! 육수는 확실히 육향이 진하게 퍼지는데반해 면의 메밀향은 조금 약한 느낌? 반찬도 다소 신맛이 강해 손이 가지 않았다. 테헤란로는 정말 오랜만이라 뭔가 그냥 바로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자전거 타고 5km 정도 떨어진 양재 꽃시장을 가보기로! 버스로 가면 여러 번 갈아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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