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한강고수부지에서 언제든
삼겹살을 구워 먹던 추억이 있다.
(물론 그것도 초등학생때까지였지)
언제부터인가 야외에서 특히 수도권에서
고기 굽는 건 허가된 곳에서만
가능한 귀한 경험이 되었지
무봉산 캠핑장 탈락기념 무봉산 등산 (쭈꾸미 맛집이 여기있네)
등산과 트레킹을 좋아하면서도 제대로 된 신발에 정착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주 마음먹고 인생신발 찾으러 주말에 이천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출발강민주의 들밥은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
huibahuiba.tistory.com
작년가을에 등산하러 왔던 무봉산
오늘은 피크닉 캠 하러 간다
도시농부 느낌으로 틔운에서 상추 따기
전실에 세팅된 오늘의 짐
(다시 전실 없는 집에 살 수 있을까?)
가는 길에 세차도 하고
집에서 유료도로 기준 딱 30분 걸림
자 드가자
쿠팡에서 급하게 산 원터치텐트
세상 편하네
미먼은 안 좋은 편이었지만
하늘은 맑다
디지털디톡스 시작
희한하게 밖에선 제법 읽히는 편
신백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보냉백
세상 잘 쓴다
호두과자 먹으며 독서
점심 먹어볼까?
자체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니 편하다
점심즈음 되자 사람들이 많아짐
자~제철음식 미나리 드가자~
팀홀튼에서 받는 사은품가방도
너무 잘 쓰고 있구요
역시 고기는 밖에서 먹어야 제맛
무알콜맥주도 곁들이기
라면으로 입가심하기
역시 멀티팬최고
지금은 임시기간이라
이용시간이 10-1시로 짧았는데
6월부터 정상개장하면 늘어난다고~
6월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짐 싸놓고
숲길 산책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길이 있었다
진짜 봄이 왔어
(한 달째 이 말 한 듯)
가벼운 산책을 끝내고
피크닉존으로 내려옴
화장실도 다 새거
온수도 콸콸 잘 나옴
다음엔 꼭 저 오두막피크닉
신청성공해보자
트렁크에 통째로 실어버리기
간. 단.
집에 가려는데 주차장 맞은편에
작은 건물이 있길래 들어가 보니
작은 전시도 하고 있었음
자연에 관한 전시였는데
키치한 재료들이 귀엽
잘 놀다 갑니다~동탄
(요즘 은근 동탄 자주 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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