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검진 끝내고 초밥치료 건강검진 날짜가 정해지면 생각이 많아진다. 괜히 어딘가 아플 것 같고 아픈 거 같고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기분이 가라앉곤 한다. 전형적인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불안감이다. 건물의 소재와 색감이 그런 기분을 더 증폭시킨다. 2년 만에 방문한 리더스 헬스케어. 오픈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접수가 빨랐다. 이 팔찌를 찍고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다른 곳의 건강검진은 모르겠지만 리더스 헬스케어는 내가 의지를 갖지 않아도 될 만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대기시간이 거의 없을 만큼 안내가 완벽하고 빠르고 정확하다. 곧 남편이 이직을 하면 건강검진 센터가 바뀔 수도 있는데 계속 이곳에서 받고 싶을 정도. 3시간 30분 정도의 정신없는 내 몸 탐색 시간이 끝났다. 우리가 나올 때쯤 이곳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