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동고기국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목식당 [하남 고기국수] 아주 오랜만에 골목식당을 보게 되었다. 이렇게 더울 때 평일에 가면 사람이 없지 않을까? 궁금해서 갑자기 출발 복정역에서 38번 버스를 타면 위례와 감일지구를 구경하면서 하남시에 도착할 수 있다. 예상대로 버스에는 우리 둘 뿐 바로 길너머에 미사지구가 있는데 미사나 위례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의 구도시 신장동이다. 덕풍동 사는 삼촌 덕분에 하남시는 종종 와봤었는데 가까운 신장동은 또 처음일세. 정겨운 옛날 동네의 골목 느낌. 예상대로 평일이라 대기는 거의 없었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어젯밤 TV에서 보고 오늘 실물로 보니 괜히 연예인 보는 느낌이랄까? 이런 게 미디어의 영향력인가 보다. 두 부부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셨다. 약간 일본 식당에 온 느낌이랄까 일본에서 밥 먹을 때 서로 "아!" "하이" "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