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남동 동네 한바퀴 (오복수산/오월의 종/테라로사/프라이탁) 오랜만에 과거 작업 메이트를 만나러 간다. 만남의 장소는 우리의 중간지대인 한남동 이제 건강식 생각할 나이라며 고른 메뉴는 '카이센동' 프리랜서 특_무조건 평일에 만남 12시 좀 안되서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생선들과 군더더기 없는 구성 그리고 약간 비싼 가격 소화시킬 겸 슬슬 걷다가 오랜만에 오월의 종 잠시 들려 본다. 7년 전 학부모님이 여기 빵 사다 주셔서 알게 된 서울 빵 맛집. 간혹 한남동 올 일있으때 보면 점심 이후에는 늘 다 팔려서 조기 마감했던 빵집. 오늘은 점심먹고 나서 인데도 빵이 제법 남아있었다. 빵 몇개 사고 다시 산책 우사단길 방향으로 걷는다. 시간이 멈춘듯한 정겨운 문방구 앞 드라마 세트장 같은 골목길. 이제 재개발되면 이런 풍경은 다시 못 보겠지? 어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