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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어드벤쳐

수레의 산 휴양림 가을캠 C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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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캠핑의 계절
그치만 9월은 너무 더웠고
예약해 둔 9월 말엔 폭우가 쏟아져 못 가고
이래저래 10월에나 가게 되었다

어디가?
(24시간 안에 돌아올게~)

1박2일짐인데 늘 많다 

금요일에 반반차 쓰고 떠나는
야무진 금-토 캠

집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려
3시 30분 정도에 도착한
수레의산자연휴양림

사실 출발 전 몇 시간 전에
급 조인하게 된 손님이 많았는데
마침 우리 자리에만 이런
일체형 테이블 의자가 있었다!
뭔가 운명처럼 느껴졌음

10월에도 낮엔 더워서 반팔 입음 

짐정리하고 손님오기 전에 한 장

엄마, 이모, 삼촌, 외숙모
동선이 너무 딱딱 맞아서 조인하게 됨

일단 불부터 피우는 중

센스 있게 한우사온 어르신들

다들 일머리가 있으셔서
일이 착착 진행된다

오오 한우 

오오 새우소금구이

오오 오뎅꼬치

야외에서 저녁 먹기 딱 좋은 날씨
어릴 땐 캠핑 데려가주시던 어른들이
이젠 캠핑에 초대되어서 오게 됨

아직 저 꾸버스 박스에
먹지 못한 통삼겹과 양고기가 있습니다!!

꽤 배부른 상태에서 추가된 고기


캠프파이어하면서
빵이랑 차 마시기

어른들 떠나고 조용한 불멍모드

밤이 되니 쌀쌀해짐

모닝커피로 시작하는 다음날

햇살에 이슬 말리고

할머니 없는 할머니댁으로 출발

옆집고양이 사랑둥이 별이

우리 애들이 잘 안 쓰는 거 가져다주면
별이는 잘 씀

아쿠쿠 기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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