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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고마시는공간

한남동 부자체험 코스 (소와나-오지힐-더풋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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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을 위해 이속우화예약 대란에 참여했었다.
매월 21일 5시에 캐치 테이블에서 다음 달 예약을 받는 시스템인데 4명이 달려들었지만 당연하게도 실패했다.
후기를 보니 이속우화에 실패한 사람들이 플랜 B로 가는 곳이 있길래 그곳으로 예약했다.

도착 예약된 명수대로 정갈하게 셋팅되어 있고 

오늘 먹을 고기를 보여주심 5종 49,000으로 가성비 우마카세집이다.

고기는 남이 구워줘야 제맛이지

쥬키니 호박과 새우 

표고버섯 위에 고기

부위명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냥 부드럽고 맛있었지

내가 딱 좋아하는 익힘 정도 

이게 마지막 고기였는데 나 같은 대식가에겐 다소 부족한 양이었다.

계란밥으로 배 채우기 

귀여운 떡 디저트

다음 타임분들이 이미 웨이팅 중이셨다. 날씨가 추운데 환기가 잘 안돼서 연기가 자욱해서 콜록콜록하다가 문을 열면 추워서 오들오들 떨고 다시 문을 닫으시면 다시 콜록콜록 거리는 뭔가 주택이라서 그런지 환기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느낌이 아니었다. 

바로 근처 카페로 이동

호주식 디저트 집이다!

깨알 같은 호주 정체성 보여주기 

다 먹고 싶은데 어쩌지? 셋이서 하나씩 고르기로 

우리가 고른 케이크 세 조각

호주식 카페니 당연히 플랫화이트를 시켰지요

중간에 롱 블랙까지 추가하고 나니 카페에서 4만 7천 원 정도 씀? 케이크가 하나당 7천 원 8천 원 정도

이번 모임은 코스를 하나 추가했다. 그것은 마사지

발마사지 받다가 중간에 잠든 ㅋㅋㅋㅋㅋ
오마카세 먹고 맛있는 디저트 먹고 마사지받는 거 이걸 거이 매일 할 수 있는 게 부자의 삶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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