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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최애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보정도 카페거리가 오프닝에 잠깐 등장했다.
겸사겸사 오랜만에 보정동으로 출동
거대한 탄천보다도 이런 실개천이 더 좋다.
비둘기도 없고 뭔가 더 아늑한 느낌
탄천의 왜가리
먹이를 찾아해메는 왜가리~
나도 먹이 먹으러 가는데 우린 같은 처지
카카오 바이크 타고 달려오는 친구 발견
나의 최애 식당으로 안내했다. 수담
담백한 만두전골로 주문. 얼큰이도 맛있긴한데 그래도 담백이가 더 맛있다
만두피 두꺼운 거 질색하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만두
다이어터니까 와플도 하나만 사서 반씩 나눴다. (진심 와플대학 창업하고 싶음. 와플대학의 교수로 채용해 주세요)
그리곤 소화시킬 겸 보정동 타운하우스촌을 걸어 다녔다.
너무 미국 같고 조용하고 고급진 풍경
야외에서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니 행복
편한 옷 입고 평일에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 밥을 먹을 수 있다니 이 또한 행복이로구나
친구는 집에 갈 때도 카카오 바이크 타고 시티팝 갬성으로 집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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