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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어드벤쳐

한사랑산악회 따라잡기 "계양산" (1산1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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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계양산 395m (21.4.15)

 

밀레니얼세대 중년의 신혼부부 2인 산악회의 열일곱 번째 산행은 지난주 대모산과 구룡산에 이어 한사랑 산악회 영상 속에서 본 산으로 결정! 

 

 

오늘의 등산코스

 

계양산도 시작점은 다양한듯 보였는데 우리는 계양산성 박물관에서 출발해 장미원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했다.

 

 

계양산 등산의 백미는 단연 계양산성 

 

계양산 등산의 백미는 단연 계양산성이다. 일반적인 수도권산에서는 느끼기 힘든 약간은 인공적이면서 제주도의 오름 느낌도 나는 구간이 있다. 

 

 

일부러 바탕화면스럽게 만든건가 
인천에서 느끼는 오름감성

 

 

잘 닦인 평지에서 오름 갬성을 느끼다 보면 계단 지옥이 시작된다. 물론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오를만하다.

 

 

간식도 한사랑 산악회 갬성으로 먹어본다.
정상도착

 

정상 인증 찍고 돌아서는데 중년의 부부 옆에 고양이가 착 붙어 있는 게 아닌가! 반갑고 놀라서 옆으로 조용히 다가가 보니 아주머니는 얘가 왜 내 옆에 붙어있는지 모르겠다며 싫지 않으신 듯 불평을 토로하셨다.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우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늘 고양이 간식을 챙겨가지고 다니곤 한다. 

 

계양산 정상의 고양이 아니 개냥이

 

 

고기 스틱 꺼내자마자 바로 우리 쪽으로 붙는 자본주의 아가 고양이.

 

너무 잘먹어서 뿌듯
간식먹고 애교가 많아진 계양이
헤어짐은 너무 아쉬워
덤벼라 세상아 샷

 

하산하고 내려오면 이런 한적한 산책로가 펼쳐진다. 제주도, 교토 안 부러운 곳이 수도권에 있다며 한껏 들떴다.

 

 

열정! 열정! 열정!

 

역시 배가 고파졌기에 열정 있게 밥 먹으러 간다.

 

 

검색도 귀찮아서 제일 가까운식당 으로 들어감 갑자기 한정식 ㅋㅋ"숲다담" 

 

 

배도 부르고 나니 우리 애들이 보고 싶어 져서 또 서둘러 집에 가기로 한다. 분리불안은 집사에게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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