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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출발지: 오포 공설운동장 주차장
뭔가 새로운코스가 필요하다. 각종 한강과 탄천길들과는 권태기가 온 듯싶다.
수도권 내의 새로운 자전거 코스를 찾다가 발견한 <경안천 자전거길> 일단 이름부터가 낯선 느낌이라 좋았다.
경안천은 일단 사람이 없는게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라이딩 스트레스가 아예 없음
이런 날씨는 무조건 나와서 어떤 형태로든 날씨를 씹고 뜯고 맛봐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맑은데 미세먼지 없는 날은 귀하고 귀하니까
앞으로 나아갈수록 우리는 풍경에 감탄에 감탄을 넘어 압도되어 갔다.
이곳이 경기도 광주인가 캐나다인가?
제주도도 춘천도 아니지만 충분히 멋진 숨은 명소
이렇게 한적하고 탁 트인 자전거길은 너무 오랜만이다.
그러고 보니 근처에 퇴촌 돌짜장이 있다는 게 생각났다. 3년 전에 양평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렸었다가 대기시간 2시간 이래서 돌아왔던 돌 짜장 오늘은 대기 없이 들어갔다.
해물이 많아서 좋았지만 어떤 극강의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도장깨기 완료
원래는 팔당까지 가려고 했지만 몸에 작은 이슈가 생겨 돌짜장만 먹고 다시 돌아가기 한다. 다음 주에 다시 와서 팔당까지 가기로! 오늘도 우리는 작은 모험 하나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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