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폴드 자전거로 기변하기! 부부룸(ruhm)
우리도 결혼 전에는 함께 5년 정도 로드자전거를 타며 스피드를 즐기던 젊은이들이었다. 결혼하고 나니 어쩐지 로드에는 손이 잘 안 가서 (탑승 준비과정과 차나 대중교통에 싣는 문제 등)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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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hm (룸) 테스트 라이딩 (차로 점프하기), 오랜만에 한강
트라이폴드 자전거로 기변하기! 부부룸(ruhm) 우리도 결혼 전에는 함께 5년 정도 로드자전거를 타며 스피드를 즐기던 젊은이들이었다. 결혼하고 나니 어쩐지 로드에는 손이 잘 안 가서 (탑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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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룸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이다
문득 아침에 자전거 타고 콩국수 먹으러 갈까?
어디로 갈까?
목적지를 정하고 코스를 짜자
평냉 도장 깨기는 얼추 성공한거 같으니
이제 콩국수 도장깨기 시작
진주회관-콩게미-사계진미에 이어
오늘은 양재동 임병주산동칼국수다!!
차에 실려있던 룸을 꺼내서 출발
지루하지만 익숙한 탄천을 지나
판교현백 쪽으로
현백 앞 편의점에서 음료수 먹기
디지털벨리로 들어가기
사실 여기까진 남편의 출근길 코스
구급대원 패션
하오고개 여우고개 다 가봤지만
달래내로는 처음이네?
아직도 안 가본 코스가 많구나
양재동으로 가장 빠르게 가는 숏컷이
달래내로다. 아주 잠깐만 차도로 가면
바로 융숭한 자전거길이 나온다
청계산 근처 자전거길
우리 기어의 이빨수가 30T라던데
그래서 그런지 오르막에서 굉장히
편안했다
그리고 나온 양재천
양재천은 여러 번 와봤지만
이런 양재천은 처음이다
맨날 양재시민의 숲 근처 양재천만
가봤지 이런 정겨운 양재천이라니
목적지 도착
점심시간이라 이미 줄이 꽤나 길었다
주차난도 심했는데
자전거 타고 오니 주차걱정이 없네?
다행히 매장이 커서 웨이팅은 금방금방
빠져나갔다.
음식도 엄청 빨리나옴
콩국수 12,000원
역대급으로 꾸덕한 콩물
알싸한 김치
쾌적한 테이블간격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양재역으로 가는 길에 아까 미리 봤던
길거리 티셔츠 사러 옴
내일 운동 갈 때 입어야지
룸 데리고 첫 지하철 입성
신분당선은 접이식 자전거만 탑승가능한데
아주 찰떡이구만
역에 도착해서는 이렇게 끌고 나감
이제 접는 것도 많이 익숙해짐
적응하고 보니 ruhm(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오르막 포함된 25km 라이딩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 또 지하철에 싣기도
매우 수월했다
오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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