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0주년 "미술관장터"

728x90
반응형

백수와 전업주부의 경계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평일에 노는 게 묘미다.

운동시간 때문에 출근시간에
지하철 탔더니 영혼이 털리는 기분

휴 이 느낌 오랜만이야

k와는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조금 늦었구만

아 익숙한 공간
사실 국립현대미술관이 서울에 없고
과천에만 있던 시절 구 기무사 공간이
서울관으로 바뀐다고 했을 때부터
기대가 컸다

10년 전에 기무사 공간에서
사전 전시 같은 것도 했었는데
그때도 왔었지

설문지 작성하고 선물로 받은 뱃지
좋다고 받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사라짐

설레는 비주얼

안 그래도 테라로사 좋아하는데 
테라로사 라떼를 공짜로 줌
와 시작부터 선물 받는 기분 너무 좋다

예전에 함께 일할 땐
여기에서 수업하느라 정신없었는데
그때 국현에 온 마음이랑
지금의 마음은 무게차이가 크다

무지개?

양파도 예쁜 계절

수박주스도 사 먹고

지구샵 타원형 접시도 샀다

뭐라도 키워!
경종을 울리는 말이다
식물이건 동물이건 사람이건
키우고 돌보는 건 어른의 영역

고깔 화분 예쁘다

비건 베이크샵
스콘귀신 남편을 위해 스콘구입

유럽이 따로 없는 비주얼

k 따라 제주편백 탈취제 구입 
소소한 쇼핑에 성공해서 기분 좋다

마지막으로 10주년 에코백도 받음

이제 그녀는 수업하러 나는 운동하러

가기 전에 근처 조선김밥에서 빠르게 점심 먹기

세상에서 처음 먹어보는 김밥맛
시래김김밥과 오뎅와사비김밥

이제 진짜 외국인들 많아짐

이번달부터 새로 시작한 운동 snpe
친구와 함께 하던 6개월간의 댄스수업을 끝내고
코어운동 위주로 운동을 바꿔봄
만족도는 매우 높다

누가 고양이 아니랄까 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