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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어드벤쳐

[사서고생] 아울렛은 걸어가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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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비가 온다는 소식에 속절없이
집콕을 계획하고 넷플릭스만 들락날락
거렸는데 일요일이 되자
비가 서서치 그치기 시작했다

캠핑용품도 볼 겸 아웃렛으로 출동
그. 러. 나

차로 가면 30-40분이면 가는 거리를
그렇게 가면 뻔하고 재미가 없어서
결국 또 중간즈음에 무료주차를 하고
굳이 굳이 10킬로를 걸어가기로 했다

미르스타디움에 주말 무료주차를 하고

조금 걷다가 아울렛 가는 길에 있는
식당에 들러 점심부터 먹기로~

만두 애피타이저
7천 원에 수제만두면 저렴한 듯

모빌이 나오기 전에 만두클리어하고

1인 1 모빌 하니 배 터져 죽을 뻔

잘 먹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걸어볼까

남의 동네 걷는 게 제일 재밌어

극강의 오르막길을 넘어

산속에의 카페를 지나

저수지도 구경하고 

다시 산속으로 들어감

차도 갓길로 걸어 도착!

운동 잘했다~

지친 몸을 달래줄 카페인과 당수혈

캠핑용품은 구경만 하고

참새의 방앗간에 잠시 들렸다가
결국 파타고니아에서 하나 남은 토렌쉘 득템
역시 파타고니아는 아웃렛에서 사야 제맛

하나 득템하고 나니 모든 쇼핑의욕이 상실
급 나왔는데 운 좋게 나오자마자 택시가 보임

기사님이 큰길은 주말이라 차가 막히니까
산길로 가자고 제안~

완전히 우리가 걸어왔던 그 코스였음
택시로 되돌아가니 15분컷?

 

오늘도 10킬로 클리어!

그리고 바스락거리는 거 좋아하는 반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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