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코스트코 실패 후 호수공원러닝, 콩국수를 곁들인( 일산 콩애가)

728x90
반응형

모처럼 계획 없는 주말이다
동네 맛집에서 외식하고
전자책이나 읽으며 여유롭게 보내기로 하고

동네 식당들 도장 깨기 실천 중
덜미살의 매력에 빠짐
꼬돌꼬돌한 식감이 매우 재밌었음

된장술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남편은 새로 산 게이밍노트북으로 게임하고
난 새로 산 전자책으로 책 읽는 토요일을 보냈다

그리고 일요일아침
코스트코나 가자는 남편
그러나 오늘은 대부분의 코스트코가
휴무인 일요일이었다
그. 러. 나
일산코스트코만 운영을 하길래
70km를 달려 급 일산코스트코행

거이 오픈시간에 도착했는데
주차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고
30분을 서있다가 포기하고 돌아가는데
주차줄도 아직 한참 남은 데다가
카트를 끌고 입장하기 위한 줄도
어마어마했다.

그렇게 도착한 일산호수공원
원래 코스트코 갔다가 호수공원 달리기만
하려던 거였는데 그냥 호수공원 달리기만 하기로

일산호수공원 진짜 오랜만인데
원래 이렇게 아름다웠었나?

그리고 달리기 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졌다
확실히 러닝이 유행은 유행인 듯

한 바퀴 달리기 성공!
달리는 내내 풍경구경하느라
좀 덜 힘들었달까?
역시 가끔은 새로운 장소에서
뛰어야 제맛임

짜잔 오늘의 기록

너무 예쁜 오늘의 달리기 모양

깔끔하게 한 바퀴가 5km

그리고 요즘하고 있는 콩국수투어
오늘도 왔다!

10분 정도 웨이팅하고 입장
(자연스럽게 웃는 법 연습 중)

후기에 오이랑 토마토 없어서 선택한 곳
가격은 13,000원!

오오 제법 꾸덕하다
무김치보다 배추김치랑 잘 어울렸음 

그리고 유튜브에서 웨돔 망했다던데
진짜 망했나 궁금해서 가보기로 함

캬 여기도 한 10년 만에 왔는데
변한 게 없네?

웨돔은 유튜브에서 본 것처럼
공실이 어마어마하지도 않았고
중간중간 웨이팅 있는 식당들도 있었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랐음

계획 없이 휘휘 걷다가
야외자리가 있는 카페로

분수 보면서 꿀케이크에 따아 한잔씩
은근 분수 멍하게 돼서 좋았다

강변북로 타고 집으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