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못 참지
전시 오픈 다음날 오픈런해서 도착한
DDP
몇 달 전 29cm 에서 50% 할인 (20,000->10,000) 얼리버드 티켓을 사놨다
전시는 배움터 M1에서 한다
헉 꽤나 오픈 시간 근처에 왔는데 줄이 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달리를 이렇게나 좋아했었던가? 신기하다
입장! 그런데 사진은 찍을 수가 없다. 플래시만 안 터뜨리면 찍게 해 줄 줄 알았는데 아예 금지다.
(사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게 해 주면 전시장 내부가 아수라장이 되겠지?)
참고로 이번 전시에서 작품도 작품이지만 액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달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러스트 작업도 했다는 건 이번 전시를 통해 알았네
역시 다작 왕 달리
전시장 한편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려 가보니 destino를 상영하고 있었다.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어서 10년 전 아이들과 초현실주의 수업할 때 수백번 보여줬었다.
당시 달리를 주제로 수업할때 아이들이 참 재밌어했었지^^
그리고 집사로써 이 작품도 있길 바랬는데 이 작품은 없었다
분리불안은 언제나 집사의 것
원화 작업들을 다 보고 나오면 마지막 부분에서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공간이 나온다
프로젝션으로 달리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
포토존
전시가 끝나고 나니 오히려 설레기 시작한다
이유는 아트샵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쿸북까지 만드신 분
음식 그림도 많이 그리시긴 했지
뭔가 묘한 구성의 책
심지어 타로 북까지 만드셨다. 어디까지 하실 셈이세요?
비 오는 날 저러고 다니겠다고?
제일 유명한 저 기억의 지속 작품은 없었다
에코백 덕후지만 내가 원하는 재질과 핏이 아니라 패스
이번 공식 도록 표지가 너무 예뻐서 무조건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언제나 아트샵에서 도록 살 때 고민하는 포인트는 이 무거운 걸 들고 돌아다니기 귀찮은데?
그.런.데
결제하고 주소를 남기고 가면 무료로 배송을 해준다고 했다! 무료배송은 못 참지 (바로 구매 완료)
그리고 자석(5,000) 도 구입 완료
달리 전시도 전시지만 배움터 안에 다른 전시들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가볍게 돌아봤다
홍콩 만화 전시
복도에 쭉 전시되어 있어서 걸어가면서 훑어보기 좋다
디지털 스토리 텔러 호기심이 생기는 기획전
갑분 평화
그 와중에 디테일 무엇
여보 집에 있는 선 이렇게 정리할래? 우리 집에 있는 각종 선들도 다 꺼내면 이만큼 될 거야?
바보스러운 첨단
어디서나 잘 드러눕는 애
밖으로 나와 나 저기서 12년 전에 디자인 수업했었다고 말하는중(라떼무새)
사회적 기업에서 예술 교육하던 시절 DDP가 완전히 개관도 하기 전에 일부 완공된 건물에서 디자인 수업을 했었다
가짜 잔디와 진짜 잔디를 찍어내는 중
밥먹으러 가자
DDP에서 갑자기 창신동 동네 한바퀴(feat. 다르샨나마스떼~이음피움박물관)
10,000) 얼리버드 티켓을 사놨다 전시는 배움터 M1에서 한다 헉 꽤나 오픈 시간 근처에 왔는데 줄이 길다" data-og-host="huibahuiba.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huibahuiba.tistory.com/106" data..
huibahuiba.tistory.com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의 연말파티 [바이킹스 워프 안산점] (0) | 2021.12.31 |
---|---|
개발자 책상 이케아 웁스펠(UPPSPEL) (2) | 2021.12.22 |
바리스타 과정 끝! (feat.허영만의 커피 한잔 할까요?&헬카페) (0) | 2021.11.26 |
아이그림 굿즈 (feat.마플) (0) | 2021.11.24 |
북촌가을산책(서울공예박물관-갤러리투어-블루보틀) (0) | 2021.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