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피크닉 갔다가 이미스 모자 득템

이 계절이 아까워서 열심히 놀고 있다.
여름과 겨울이 벌써 두렵기 때문

오늘은 서울숲 피크닉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의 샌드위치와
그녀의 유부초밥 콜라보

준비성이 어찌나 철저한지 컵도 가지고 나왔다

주말의 서울숲과는 다른 평일의 한산한 서울숲

마더스오븐에서 구입한 치아바타

초록레이어의 향연

배불러서 공원산책

이번에도 머리카락 기부한다고 
즉흥적으로 자른 머리 

초록에 파묻힌 그녀

이야 여기가 포토스팟이구나

예상보다 더 짧아진 머리가 어색해서
당분간은 모자가 필수다

꽃구경

원근법 놀이

나비구경

각종초록

평일산책 좋구나 좋아

힙성수 구경하자

고양이 베이커 너무 귀여워

아리 에스터 감독 팬인데 
미드소마는 내 인생 영화 탑10

그리고 이미스매장 방문
워낙 온라인에서는 모자 구하기가 어려워서
겸사겸사 한번 와봄

오! 의외로 색이랑 종류가 많은데??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짐
급하게 모자하나 득템

바로 바꿔 쓰기

머리 짧아져서 모자가 필요하다

모자가 만족스러운 거북목 아주머니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

소장욕구 자극하는 와펜작업들

뭐랄까 창작욕구가 다시 올라온다

성수동의 이국적인 분위기 

그리고 각종 소품샵 

커피수혈하고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