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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만나자 만나자 하고 안 만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빠르게 추진된 만남

오늘의 약속장소는 서울숲 근처
파르코

오픈시간 10분 전에 도착한 k덕분에
창가이면서도 가장 안쪽자리에 자리 잡았다

웨이팅 하면서 화덕에 불 피우는 사진
찍어서 보내준 K 때문에 피자욕구 올라옴

나는 꽤나 주도적으로 메뉴선정에
임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대체로 내 주위 사람들은
뭐든 괜찮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피자는 베스트메뉴로 주문
도우가 너무 맛있었음

토마토 라자냐
파스타를 크림베이스로 먹을 거라
시킨 건데 꽤나 상큼했던 편

그리고 크림 파스타

각자의 집에 가져갈 빵을 사서

돌아다니다가 자연스럽게 도착한 카페

블루리본 받은 카페랍니다

날씨가 좋아서 커피는 테이크아웃

어슬렁어슬렁 걷다가 급 피크닉
예가체프 브루잉커피는
완전 취향저격

서울숲은 워낙 예쁜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서
준비 없이도 급 피크닉하기 좋다

옆자리 인기스타 댕댕이
세상 귀엽네 정말
우리 집 냐옹이들도 데리고 나오고 싶다

집에 갈 땐 102번 버스 타고 누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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