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용산가족공원 피크닉겸 작업만남겸 [서리김밥, 빵25]

728x90
반응형

수요일마다 만나서 서로의
박살 난 의지를 끌어올려주고 있는

'수요 이모티콘 그리기 만남'

10월의 끝자락에서 피크닉을 안 갈 수 없지

지난주엔 춥더니 이번주만 반짝 날씨가 좋다
(다음 주부터 다시 추워짐)

오늘의 약속장소는 서리김밥
평소에도 김밥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김밥맛집에서 김밥을 사가는 건
피크닉의 기본자세지!

김밥을 사서 근처 빵맛집 가는 길
드라마 세트장 같은 골목길이 인상적

드디어 도착한 곳!
치아바타가 무려 1800원인곳이다

작지만 따듯해 보이는 가게 분위기

치아바타 속에 치즈랑 이것저것
들어간 것들도 4-5천 원대
크기가 워낙 커서 너무 싸다고 느껴짐

기본 치아바타 크기도 어마어마함

집에 싸가지고갈 치아바타 골고로 4개 사고
바로 먹을 피크닉에서 먹을 햄치즈도 추가!

기본에 충실한 햄치즈맛
따끈하게 바로 한입 먹으니 꿀맛
겉바속촉!

용산가족공원 진짜 오랜만이다!

어릴 때 교회 때문에 종종 오던 공원
이렇게 예뻤었나?

공원곳곳에 일체형 테이블&의자 많음
아까 산 김밥 2줄과 샌드위치 그리고 사이다
소박한 피크닉 메뉴다

묵은지 참치김밥&아삭이김밥
압도적으로 묵은지 참치김밥이 맛있었음
급 전국 김밥투어 떠나고 싶네

8년전 방콕에서 산 나라야 햇
정말 오랜만에 꺼내 써봤네

야외에서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기
쌉 가능한 날씨다!
아니, 꼭 그려야만 하는 날씨
3시간 정도 구상하고 그리고
먹고 떠들다가

막간 냐옹이도 보고

옛날에 다니던 교회도 보고

집으로 가자!~




간편하게 저녁 해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