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걸 그려보자! 빵 이라든지 (기초드로잉)
최근에 만든 나의 실패작 까눌레. 그림으로 다시 환생시켜 보자 홈베이킹, 까눌레는 사서드세요 제발 내가 코로나로 얻은 것들 중 하나가 "제빵기술"이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쭈욱 빵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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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그리든 원기둥과 육면체만 정복한다면 그림 그리기가 쉬워진다. 성인 수업이든 창의 미술이든 최소한의 그림 그리기 기술은 필수 요소였다. 아주 극강의 표현력보다는 그저 머릿속의 생각을 손으로 풀어낼 때의 쾌감! 그러기 위해선 원기둥과 육면체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응용해서 그려보는 게 좋다. 오늘은 내 주변의 작은 육면체인 고양이 동결건조 간식 트릿을 그려보기로 한다.
긴 선으로 슥슥 평행만 잡아 선을 긋는다. 초반부터 예쁘게 그리려고 하면 뒤로 갈수록 스트레스 받음.
한번 선정리 해주고
밝은면, 중간면, 어두운 면 연필을 눕혀 깔아 준다. 당연히 밝은 면을 손에 힘을 빼야 하고 어두운 면은 조금 더 힘을 줘야 한다. 그렇게 대략적인 톤의 차이 정도만 내준다.
밀도 높이기>숭숭뚫린 연필선 사이사이를 메꿔주듯 연필선을 쌓아 올린다.
묘사 시작> 동결건조간식의 표면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연필을 뾰족하게 깎아요. 이제부터는 연필선의 터치가 짧아질 예정
이제부터 그림 눈치보면서 밀당 묘사 시작. 표면의 작은 구멍이나 그림자에 날카로운 어둠을 찍어준다. 너무 튀지 않는지 톤의 조화를 끊임없이 체크해야 함
역시 정물은 먹어치워야 제맛이다냥
내친김에 색연필ver.
사실 연필이나 색연필이나 구조는 같다.
마찬가지로 밝은면, 중간면, 어두운 면에 노리끼리한 색들을 헐겁게 칠하면서 톤을 만든다.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 과정
맛있는 트릿 완성
요가하시던 반도 선생님의 선택은 색연필 트릿!
아까 트릿 정물 먹튀 하신 산도 선생님은 종이도 드시려고 함
가짜 트릿 저리 치우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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