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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빵과식물을 그리자

반려식물 그리기 <크리소카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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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소카디움

오늘도 반려식물 이름 기억하기 프로젝트

<크리소카디움>을 주문처럼 입에 붙여봅니다.

아브라카타브라 아브라카타브라 크리소카디움 크리소카디움 크리소카디움

처음 양재 꽃시장에서 사 왔을 땐 두 줄기였는데 어느새 줄기가 하나 더 생겨 세 개가 되었다. (식물을 키우면서 새삼 생명의 신비 같은 거 느끼는 중) 아래에서 위로 자라는 게 아닌 거꾸로 자라는 점이 왠지 매력적인 친구다. 남들과 다르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타고난 느낌.

오늘도 1차 스케치는 희미하게 방향만 잡는걸로 시작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리기 

훨씬 더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스케치한다.

수채화 물감으로 초벌 채색

왠지 얇고 야리야리한 크리소카디움의 이미지에 맞게 이만큼만 색칠하고 끝내도 될 것만 같은 느낌

하지만 색연필로 연약하지만 강한 반전 매력을 불어넣기로 한다

온갖 초록색 계열 색연필을 전부 동원해서 다양한 초록빛이 베어 나오도록 한다. 

오늘도 초보 식집사의 반려식물 외우기 미션 클리어 

크리소카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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