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아×마리메꼬 (기흥점)
얼마 전 SNS에서 이케아 X마리메꼬 콜라보 소식을 들었다. 요즘 너무 소비를 많이해서 당분간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물욕을 억제하려 했는데 마리메꼬는 못참지!! BASTUA 바스투아 컬렉션: Marimekko와
huibahuiba.tistory.com
3월 9일에 이케아 X마리메꼬 콜라보
프리오픈하는 날 혼자 부리나케 다녀왔던
이케아
그날 품절이라 못 샀던 것도 살 겸
친구랑 점심도 먹을 겸
3월에만 두 번째 이케아를 간다

그나저나 우리가 함께 운동하는
수지평생교육관
맨날 자전거만 타고 가다가 처음 차 끌고 왔는데
오전인데도 이미 거이 만차였다.
지하 3층까지 만차였고
지상 4층까지도 만차라
옥상에 간신히 주차함 휴
역시 자전거가 최고이지

30분 정도 운전해서 도착한 또케아
바스투아 나뭇잎 접시는 오늘도 없었다....
그래도 그날 못 샀던 샤워커튼 사고

밥 먹으러 옴
캬 평일이라 레스토랑도 한산하고 좋다!~
요즘 다이어 터니까 소식
평일이라 커피 무료인 거 너무 좋다
저거 다 해서 단돈 2만원!!

본격적으로 홈퍼니싱 구경하기

수지 아줌마들 한 보따리씩 득템

집에 가는 길에 500원짜리
소프트아이스크림도 먹고

정말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다

오늘도 탐지묘 등장
장바구니도 너무 많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갈 때마다 사게 됨

욕조 있는 남편 화장실 샤워커튼 바꿔줌
바스투아 샤워커튼 16,900원

아핫 칙칙한 화장실이 화사해짐

지난번에 샀던 바스투아 쟁반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생강쿠키
그리고 400원짜리 미니행주 2개

FÄRGKLAR 페리클라르 서빙볼
지름 30cm짜리 적당히 깊은 그릇인데
지금 할인 중이라 단돈 8,900원
묵직하고 색도 독특하니 예뻐서
뭔가 밝은 톤의 음식들
(샐러드나 콜드파스타 비빔국수)
이런 거 담으면 좋겠다 싶었음
이거 앱에도 없는 거 보니 뭔가
제대로 득템 한 느낌

마리아테레스 2개에 3,900원
면+리넨 섞인 통풍 잘되게 생긴 핸드타월

무려 1,900원짜리 버터칼

1900원짜리 열쇠고리
그냥 귀여워서 삼

남편이 부탁했던 개인가위
무려 1천 원!!!!

물뿌리개 2,500원

프리드풀 5,900원
원숭이 꼬리 선인장 행잉으로 키우기 귀찮아서
철사짜르고 바닥에서 키우려고 하는데
플라스틱 팟이 구려서
커버가 필요했는데 찰떡이네

그리고 유기농 원두 7,900원
이케아 원두가 소름 끼치게 맛있진 않은데
그래도 가면 사 오긴 함

그리고 브룬베르 12cm 3,900원
받침까지 포함된 가격이라 진짜 가성비 최고
저번에 사보고 괜찮아서 한번 더 사봄
당장 쓸 일은 없지만 가지치기한 거
옮겨 심을 일 생길 거 같기도?

이데알리스크 콜랜더 9,900원
집안이 각종 콜랜더의 향연이다
엄청 가성비 쇼핑을 한 거 같은데
언제나 밥 먹고 쇼핑한 거 다 합치면 늘 10만 원
ㅋㅋㅋㅋㅋㅋㅋㅋ
몇천 원+몇천 원이 모이고 모이면 원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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