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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고마시는공간

숲세권 사람들의 외식법 (야마다야, 두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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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에 사는 우리는
산을 넘어 다니는 걸 좋아한다.

좋은 점은 많다.
숏컷으로 빠르게 질러갈 수도 있고
딱따구리도 만날수있다.

오늘의 목적지는 구미동의 야마다야
작년에 가타쯔무리에서 붓카케우동을 맛보고
매력에 빠졌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붓카케우동 맛집이 있었다

평일 5시 조금 넘은 시간에 오니 대기는 없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붓카케정식과 자루우동정식 주문

단품에 5천원만 추가하면
튀김과 롤을 준다 개이득

수타면이라 정말 쫄깃하고 탱탱하고
맛있었는데 의외로 튀김도 아주 맛있었음

나가면서 보니 면치는 퍼포먼스존도 있었다

사누키대사관? ㅎㅎ 

만족스러운 식사 후 산 넘어 집으로

10분 정도 가볍게 운동 완료

그리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강아지풀 채집

자 선물


지난주에도 산 넘어 콩국수 먹으러 갔었음

신혼 때 살던 정자동 두향으로 콩국수 먹으러 옴
오랜만에 왔는데 콩국수 단품은 없다

무조건 정식으로 먹어야 함
무한리필 반찬들이 있어서 좋았지만
잡채귀신은 잡채리필과 김치전 리필로
메인 콩국수 먹기도 전에 배부를 지경

불고기까지 나오고 난리

꽤 꾸덕한 스타일이라 콩국수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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