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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벚꽃라이딩+웨이팅 없이 고기리막국수 성공하기 판교에서 일하는 남편은 유연하게 근무하여 금요일은 4시에 퇴근하곤 한다. 오늘은 룸 타고 남편 쪽으로 가서 만나 저녁 먹고 오기로~청량한 봄 탄천과거 내 출근길~ 너무 예쁜 구미동 탄천길벚꽃 잎 흩날리는 거 보면서 자전거 타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구름은 또 얼마나 예쁘던지주차장도착해서 룸 싣기 트라이폴드 자전거의 매력이 이런 거지맨날 자전거타거나 걸어서 왔던 고기동 의외로 차 타고 오는 게 처음이다도로가 죄다 공사 중저녁5시즈음 도착하니 웨이팅이 없다! 몇 년 전 여름 주말엔 웨이팅이 2시간이 넘었었는데 금요일 저녁 5시만 돼도 웨이팅이 없구나수육 소 15,000들기름 국수와 물막국수 각각 1만원 물막국수는 평냉처럼 슴슴하다고 미리 말씀해 주셨는데 우린 평냉덕후들이라구욧!오 진짜 물막국수는 거이 평냉맛이.. 더보기
돈을 쓰면 쓸수록 이득인느낌적인 느낌의 또쿠오카 또일치기 카이센동 먹으러 후쿠오카 당일치기 다녀온 썰 지난달동네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조만간 일본 여행 PCR검사 및 백신 3차 접종 의무조건이 사라진다는 소문을 듣고 즉흥적으로 예매한 후쿠오카 항공권 후쿠오카는 몇 년 전에도 다 huibahuiba.tistory.com 작년 5월에 친구와 다녀온 후쿠오카 당일치기 올해는 남편과 당일치기! 작년엔 호기심이었다면 이번엔 남편헬멧 사러! 작년이랑 같은 항공사(진에어) 같은 출발시간 근데 작년엔 1 터미널이었는데 올해는 2 터미널이다! 당일치기라 단기주차장에 주차완료! 새벽 5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널널 도착하자마자 30분 지연안내 제2터미널 처음 와봤는데 매우 한산하고 여유롭고 좋음 6시에 오픈하는 크리스피에서 커피 한잔 인터넷이슈로 결제가 현금밖에 안.. 더보기
합법적 삼겹살 공원을 찾았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피크닉테이블) 라떼는 한강고수부지에서 언제든 삼겹살을 구워 먹던 추억이 있다. (물론 그것도 초등학생때까지였지) 언제부터인가 야외에서 특히 수도권에서 고기 굽는 건 허가된 곳에서만 가능한 귀한 경험이 되었지 무봉산 캠핑장 탈락기념 무봉산 등산 (쭈꾸미 맛집이 여기있네) 등산과 트레킹을 좋아하면서도 제대로 된 신발에 정착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주 마음먹고 인생신발 찾으러 주말에 이천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출발강민주의 들밥은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 huibahuiba.tistory.com 작년가을에 등산하러 왔던 무봉산 오늘은 피크닉 캠 하러 간다 도시농부 느낌으로 틔운에서 상추 따기 전실에 세팅된 오늘의 짐 (다시 전실 없는 집에 살 수 있을까?) 가는 길에 세차도 하고 집에서 유료도로 기준 딱 30분 걸림 자 드가자 .. 더보기
자전거 타고 무료 도자기 수업 들으러 가기 (경강선-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남편이 봄을 맞아 주말에 마음 맞는 회사동료와 모터사이클 캠핑을 계획한다고 했다. 그럼 나도 그 주말엔 나의 취미를 즐겨야겠다! 국가시설 이용하는 거 좋아하는데 마침 그날에 경기공예창작센터에서 무료 물레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료비도 수업료도 무료라 분명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 신청날 함께 신청하려고 했던 K는 성공하지 못했고 나홀로 성공원래는 차를 타고 가려고했는데 차를 타도 집에서 1시간 20분은 걸리고 날씨도 좋아서 그냥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했다 이매역까지 탄천길로 10킬로이매역 도착! 날씨 더워서 칸켄개조 가방에 겉옷 쑤셔 넣기얇은 후디니로 환복이매역에서 여주까지 45분 소요 경강선을 바깥풍경 보면서 가서 좋음 남편과 계속 카톡으로 사진주고받기 (네가 즐겁다니 나도 좋구나)종.. 더보기
올해도 봄의 시작은 양재 꽃시장 (테라리움 입문+코바늘 뜨기 입문) 봄의 알림은 양재꽃시장에 가는 것 원래는 양재천에서 피자 픽업해서 피크닉 즐기려고 했는데 춥기도 하고 웨이팅도 있길래 바로 근처 돈가스 집으로 피신했다 각각 돈가스 15,000원 양이 너무 적었지만 세상 부드러운 돈가스였다 소화시킬 겸 양재천 산책 요즘 테라리움에 빠졌다는 그녀는 양재천의 이끼를 채집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망원경을 꺼내 새도 관찰하고 맨손으로 채집하는 쿨함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는데 이끼가 저러고 있으니 꼭 녹차 브라우니 같더라 바람만 안 불면 이렇게나 따듯한데 그리고 코바늘로 식물 만드는 K가 바느질도 못하는 내게 코바늘의 기초를 알려주었다 이제 식물 사러 가야지~ 음~언제 와도 좋은 양재꽃시장 온실 고양이에게 무해한 식물&꽃 사느라 늘 고생이 많은 나 풍성한 립살리스도 사고 싶네 워.. 더보기
옛날 햄버거 먹으러 평택갔다가 '독산성' 산책까지 갑자기 길버거, 옛날햄버거에 꽂혀서 이태원으로 갈까 평택으로 갈까 하다가 평택은 거이 가본 적 없으니 평택으로 가보기로! 드립으로만 들어오던 전설의 경기도 오산이다 오늘의 목적지 도착!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도 있긴 한데 마침 가게옆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개꿀주차 완료 세트 구성이 저 모든 게 다해서 15,000원이다 가격은 진짜 너무 저렴한데 버거는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음.. 버거 안에 머스터드 소스향도 너무 강했고 감자튀김에 만두 들어있는 것도 좀 선 넘은 느낌이었고 ㅋㅋ 아까 옆에서 햄버거 먹던 분 시장구경하는데 진짜 외국인비율 이태원보다 높았음 기가 막힌 펜스 철길 골목 바람이 너무 불어서 돌아다닐 의욕 저하 원래는 카페를 가던 중이었다가 급 계획 바꿔서 약운동이라도 하기로 독산성 걷기! 주차장 널널.. 더보기
돈멜에서 고기먹고 냉장고 교체하는 주말 남편이 회사사람에게 추천받은 맛집이라며 불금 외식을 하러 가자고 한다.자전거 타고 도착한 돈멜 아! 커스텀커피 옆옆집이구나~ 인터넷에서 보니 합한 곳이라 네이버 예약하고 그런다던데 예약 안 하고 왔는데 10분 정도 대기후 입장할 수 있었다정갈한 반찬들 돈멜하이볼 (9,000)고깃집 외식은 잘 안 하는 편인데 정말 오랜만인 듯 (목살 50,000)보조 메뉴들이 실하다 술밥 (6,000)한점 한점 정성스럽게 구워주심 막 부담스럽게 말 시키거나 그러지 않아서 좋음묵사발 저거에 4배 정도 양이 3천 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집에 도착하니 와있는 냉장고 부속품들400리터대의 냉장고는 시골로 보내고LG 오브제 컬렉션 4 도어 M874AAA031 쿠팡 로켓배송으로 207만 원에 구입! 문은 글라스소재! 4 도어에 에너.. 더보기
수지의 성심당에서 케잌사서 백야자연휴양림가기 딸기시루사러 대전가서 '타슈'타고 카이스트 학식먹기 기념일이 아니어도 홀케이크 사 먹는 게 어색하지 않은 케이크덕후 어떻게든 기념할 거리를 찾아 홀케이크를 찾으러 다닌다. 그러다 발견한 성심당의 딸기케이크! 다음 주에 있을 여덟 번째 결 huibahuiba.tistory.com 지난달에 대전에서 딸기시루 사 먹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근데 알고 보니 수지에도 대전의 성심당버금가는 케이크가 있다길래 바로 가봄 빵집 앞에 주차자리 있어서 다행 휴 지하주차장 들어가기 싫었다구욧 2호가 42,000원! 예약도 받으시는데 내가 전화했을 땐 예약은 마감이었고 그냥 현장구매로!~ 다른 빵들 종류도 많았는데 다음엔 다른 빵도 사러 와야지 결제하는데 사장님께서 "커피 한잔 하실래요?" 라며 친절하게 물어봐주심 마침 아침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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