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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고마시는공간

신봉동에서 만나는 제주도 갬성카페, 돌담집 작년에 함께 운동할 때 자주 가던 수지구청역 소담촌 간만에 동친 과 쏘울푸드 먹고또 벚꽃산책탄천말고 정평천 벚꽃도 예쁘네얼마나 더운지 낮이라 반팔개시천길 따라 쭈욱 걷다가 우연히 만난 돌담집 카페맞춘 것도 아닌데 둘 다 핑크바지 가까이에서 보니 주변 환경과 동떨어진 갬성소담한 느낌의 입구내부는 더 제주도스러웠음자개장 존도 있네용-서 고속도로뷰 디카페인 아이스라떼 각 7,000날씨가 좋으니 야외석에 앉았다. 야외석에서 온갖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환멸을 느꼈다가도 이렇게 좋은 날씨와 일본여행이야기들로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이 좋아짐이제 집으로 돌아길 시간 집에 오니 아가들도 봄 햇살 느끼는중 더보기
5km 달려서 브런치 먹으러 가기 (리스카페 정자점) 어제저녁 고기리막국수 성공에 이어 오늘 아침은 리스카페 오픈런도전! 오랜만에 뛰어가기로 벚꽃 보면서 달리기 살살 뛰어 5킬로, 40분 자 브런치 먹으러 드가자 택배받으러 가는 짤st 워낙 웨이팅이 사악하다는 얘길 들었는데 9시20분에 도착해 웨이팅 거니 10시 오픈에 입장가능하다고 한다 30분 정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10시 즈음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 테이블간격이 워낙 촘촘해서 자리의 편안함을 기대하면 안 됨 이미 아침에 그릭요거트랑 빵도 먹은 상태라 메뉴는 2개만 시키기로~ 크램차우더 15,000 간도 딱 맞고 양도 많아서 좋다 샌프란스타일의 갈릭누들 요것도 뭔가 평소에 먹던 맛이 아닌 이국적인 맛 그리고 메뉴마다 빵을 곁들여 주는 게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저 수제피클도 레시피 궁금 우리.. 더보기
수지의 성심당에서 케잌사서 백야자연휴양림가기 딸기시루사러 대전가서 '타슈'타고 카이스트 학식먹기 기념일이 아니어도 홀케이크 사 먹는 게 어색하지 않은 케이크덕후 어떻게든 기념할 거리를 찾아 홀케이크를 찾으러 다닌다. 그러다 발견한 성심당의 딸기케이크! 다음 주에 있을 여덟 번째 결 huibahuiba.tistory.com 지난달에 대전에서 딸기시루 사 먹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근데 알고 보니 수지에도 대전의 성심당버금가는 케이크가 있다길래 바로 가봄 빵집 앞에 주차자리 있어서 다행 휴 지하주차장 들어가기 싫었다구욧 2호가 42,000원! 예약도 받으시는데 내가 전화했을 땐 예약은 마감이었고 그냥 현장구매로!~ 다른 빵들 종류도 많았는데 다음엔 다른 빵도 사러 와야지 결제하는데 사장님께서 "커피 한잔 하실래요?" 라며 친절하게 물어봐주심 마침 아침에.. 더보기
차분한 분위기에 일하기 좋으면서 커피 맛도 좋은 대형카페, 오라운트 재택근무하는 남편과 종종 평일에 카페에 가서 일하곤 하는데 은근히 일하기 좋은 카페 찾는 게 쉽지 않다. 적당한 백색소음 테이블과 의자의 환경 거리와 커피맛 등 다양한것들을 고려해서 일하기 좋은 카페를 결정해야 한다. 간만에 광주로 간다 물론 전라도 말고 경기도 집에서 차로 25분 거리인데 뭔가 어디 여행 가는 기분 도착! 진짜 초초대형 카페다 주차하고 입장 평일 주차는 5시간 무료! 어차피 좀이 쑤셔서 5시간 있지도 못함 아침 8시에 오픈하는 카페 스케일이 압도적이다 아침 9시가 안 된 시간이라 사람이 없음 이렇게 넓은 공간이 텅텅 비어 있으니 괜히 어디 앉아야 할지 모르겠음 커피 기다리면서 거셀 구석에 튼튼해 보이는 테이블자리로 선택 9시 반쯤 되니 빵들이 나오기 시작 실한 크루아상과 소금빵 사이좋게.. 더보기
비오는 주말엔 카페데이트가 딱이지 [용인 모현 논콤팩트] 해가 잘 드는 지금 집으로 이사 오고 나서부터는 좀처럼 늦잠을 자는 법이 없다.아침에 눈뜨면 보이는 아기사자 한참을 누워서 아기사자의 빛나는 외모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창밖을 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길래 신상카페에 가보기로 했다날씨 좋으면 등산이나 라이딩이나 캠핑을 가야 한다는 강박에 요즘 카페투어에 소홀했음집에서 차로 30분 정도거리에 새로 생긴 카페 네이버에 오늘까지 사용가능한 드립커피 쿠폰이 있어서 더욱더 겸사겸사 와봄 (아무래도 오픈이벤트였지 않나 싶다)오픈시간이 10시인데 우리가 10시 반즈음 도착했으려나?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음이 넓은 공간에 사람이 없으니 왠지 민망 괜히 로스팅룸 구경하고 한 바퀴 돔깨끗하다 크다 쾌적하다원두랑 굿즈도 판매하고 있고갑자기 처리할 일이 생겼다는 데.. 더보기
서울숲 피크닉 (파르코&센터커피) 말로만 만나자 만나자 하고 안 만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빠르게 추진된 만남 오늘의 약속장소는 서울숲 근처 파르코 오픈시간 10분 전에 도착한 k덕분에 창가이면서도 가장 안쪽자리에 자리 잡았다 웨이팅 하면서 화덕에 불 피우는 사진 찍어서 보내준 K 때문에 피자욕구 올라옴 나는 꽤나 주도적으로 메뉴선정에 임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대체로 내 주위 사람들은 뭐든 괜찮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피자는 베스트메뉴로 주문 도우가 너무 맛있었음 토마토 라자냐 파스타를 크림베이스로 먹을 거라 시킨 건데 꽤나 상큼했던 편 그리고 크림 파스타 각자의 집에 가져갈 빵을 사서 돌아다니다가 자연스럽게 도착한 카페 블루리본 받은 카페랍니다 날씨가 좋아서 커피는 테이크아웃 어슬렁어슬렁 걷다가 급 피크닉 예가체프 브루잉커피는.. 더보기
먹고 걷고 떠들어라. 한남동 휘젓기 (다운타우너,이미스,릴리언,리틀넥,남산공원) 평일아침에 좌담회 알바를 하나 끝내고 함께 일했던 선생님들을 만나러 간다. 평일아침에 분당선+2호선 조합은 잊고 지냈던 힘든 출근길의 감각이 건드려졌다. 충정로->한남동 일부러 버스를 타서 서울시티투어 버스 타는 기분을 낸다 1차는 다운타우너 버거 약간 간식느낌으로 먹었다 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이미스매장 봄에 서울숲에서도 득템 했는데 오늘도? 그날만큼 물건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온 김에 하나 사기로 올케선물 그리고 방앗간 같은 mmmg 올 때마다 유혹적인 유리화분 가격이 비싸서 늘 안 샀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에서 허드레 유리화분으로 삼ㅋㅋ 또 어슬렁 거리다가 새로 생긴 갤러리 들리기 붓꺽은지 오래된 미술전공자들 한 명의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카페 입성 이번에도 미리 안 찾고 골목을 어슬렁거.. 더보기
여름이었다.필동면옥+수연산방 장마가 끝나더니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쾌감의 K 광영버스코시국에 한창 평냉도장깨기 하면서 제일 입맛에 맞았던 곳이었던 필동면옥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찾았다.저 고추가루랑 파의 조합이 왜케 좋지 평냉가격이 또 올라서 14,000원이 되었다. 먹는 데 걸린 시간은 10분오늘의 진짜 목적지인 수연산방을 음.. 걸어가기로 했다. 광장시장에서 식혜먹고방통대를 지나이미 온몸이 땀범벅이제 성북동이다도착! 토요일이라 웨이팅이 있을 각이다 싶었는데 역시나!마당에서 한 20분 기다렸나제일 먹고 싶었던 단호박빙수 15.5 그리고 오미자차 13.5단호박빙수는 섬섬하면서도 팥이랑 호박이 너무 잘 어울렸다. 오미자차도 세상 맛있었음세상 고즈넉한 분위기봄 가을이었다면 마당에 나와있어도 좋겠다자 다시 불구덩이로 나가보자버스 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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