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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무화과 오픈샌드위치 먹으러 피크닉가는 M세대 아줌마 (수원 상상캠퍼스+수원화성) 9월에 상상캠퍼스에서 수업했던 결과물 (유리접시와 도자기화분) 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굳이 직접 방문을 하기로 했다 겸사겸사 피크닉도 하려고작품을 엄청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심결과물 확인하고 부랴부랴 만드는 오늘의 오픈샌드위치동네에 새로 생긴 빵집에서 호밀빵 사서 크림치즈 듬뿍 바르고 무화과 올려 딜로 장식하면 끝 세상에서 제일 간단한 음식수지구청역에서 사 온 계란김밥과 함께하니 컬러감이 미쳤다!차 타고 오면 좋은 점이 그냥 유리컵이든 접시든 막 가져올 수 있다 무화과 샌드위치는 저렇게 두 판 리필이요소화시킬 겸 산책하는데 사방이 온통 초록이다거대한 나무도 많고내가 선물한 국립공원 키링굿즈 찰떡같이 어울리신다작은 활동을 준비해 오신 김쌤집에 가서 목공풀 바르면 멋져지려나그리고 차로 15분 거리의 행궁동 .. 더보기
자전거타고 수원 상상캠퍼스가서 접시도 만들고 햄버거도 먹고 [만원의 행복] 경기남부의 숨은 보석 '경기상상캠퍼스' 가르치기만 하던 삶에서 배우는 삶으로 모드전환되고 나니 이렇게 마음이 편하고 세상이 달리 보일 수가 없다 그동안은 멀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경기상상캠퍼스 수지로 이사오고는 생각보다 huibahuiba.tistory.com 2주 전엔 평일에 방문했던 한적한 상캠 오늘은 남편과 주말에 자전거 타고 간다 집에서 광교까진 익숙한 길 수원화성을 지나 2주 전 도자수업이 너무 만족스러워 유리수업도 신청함 유리를 동그랗게 자르는 칼 고글도 쓰고 장갑도 끼고 생경한 도구들을 다루어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경험 원래는 화병수업이었으나 급 접시로 바꿈 이것도 도자기와 마찬가지로 가마에 넣었다가 나와야 해서 택배 or방문으로 선택해야 함 10월에도 수업 들으러 올 예정.. 더보기
[만원의 행복] 경기남부의 숨은 보석 '경기상상캠퍼스' 가르치기만 하던 삶에서 배우는 삶으로 모드전환되고 나니 이렇게 마음이 편하고 세상이 달리 보일 수가 없다 그동안은 멀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경기상상캠퍼스 수지로 이사오고는 생각보다 가까워서 가보기로 했다차로 45분쯤 달려 도착한 경기상상캠퍼스식집사 k와 함께 신청한 토분 만들기 수업 무려 재료비포함 1만원이다. 더 놀라운 건 2명이 정원이라 우리 둘만 수업했음무엇보다 수업하는 공간이 탁 트였고 층고도 높고 가마도 크고개개인마다 도구 세팅공간이 마음에 드니 기분이 절로 들뜬다오래전 아이들과 수업할 때 핸드빌딩 수업을 진행해 본 적은 있지만 수준은 처참함핀칭기법에도 종류가 다행했구나 속을 긁어서 파내는 방식으로 했는데 탁 트인 공간에서 흙파내는게 은근 힐링포인트디자인을 전혀 생각하고 온 게 아니라 아주 심플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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