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안천

폭풍전야에 무계획 마이크로 어드벤쳐 (feat.경안천) 내일부터 태풍 힌나노가 북상한다고 여기저기서 난리다. 그래서 태풍이 오기전에 특별한 계획은 없었지만 어디든 나가서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43번 국도를 타고 모현읍방향으로 가기로 중간에 에버랜드로 빠지는 길이 있길래 급 에버랜드를 갈까? 잠시 고민했음 작년에 경강선 자전거길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경안천 근처를 어슬렁 거리기 위해 모현 레스피아에 주차를 했다. (주차비는 당연히 무료) 지인의 지인이 여기 모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에 청약을 넣어 당첨되었다고 해서 사실 궁금해서 겸사겸사 구경하러 왔다. 남의 동네 마을길 골목길 돌아다니는거 참 좋아하는 우리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근처에 이런 예스러운 집이 공존하고 있다. 어쩌다 보니 이런곳까지 들어와 버림 아직은 주변 인프라나 환경은 많이 부족해 보인다 .. 더보기
신선한 수도권 자전거길<경안천 자전거길> 오늘의 출발지: 오포 공설운동장 주차장 뭔가 새로운코스가 필요하다. 각종 한강과 탄천길들과는 권태기가 온 듯싶다. 수도권 내의 새로운 자전거 코스를 찾다가 발견한 일단 이름부터가 낯선 느낌이라 좋았다. 경안천은 일단 사람이 없는게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라이딩 스트레스가 아예 없음 이런 날씨는 무조건 나와서 어떤 형태로든 날씨를 씹고 뜯고 맛봐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맑은데 미세먼지 없는 날은 귀하고 귀하니까 앞으로 나아갈수록 우리는 풍경에 감탄에 감탄을 넘어 압도되어 갔다. 이곳이 경기도 광주인가 캐나다인가? 제주도도 춘천도 아니지만 충분히 멋진 숨은 명소 이렇게 한적하고 탁 트인 자전거길은 너무 오랜만이다. 그러고 보니 근처에 퇴촌 돌짜장이 있다는 게 생각났다. 3년 전에 양평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