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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산

경기도 광주 카페 [무공간] 전날 만들어 놨던 소금빵에 직접 만든 그릭요거트를 발라 먹고는 등산겸 묘한 카페에 가기로 했다. 소금빵+그릭요거트 이 조합 완전 좋네 뒷산 대지산(또지산) 집에 있던 LED 막대사탕 야무지게 챙겨 옴 오늘은 세 가지 갈림길에서 불곡산 방향으로 가기로 한참을 걷다 보니 또 갈림길이 나왔고 우리가 보던 다음맵에서는 불곡산으로 해서 돌아가는 거였는데 길이 새로 생긴 건지 신현리 방향이 있길래 냅다 지름길로 선택함 확실히 덜 가꿔진 길 여기가 길이 맞겠지? 두리번두리번 조금 내려오다 보니 길이 나온다! 저 길 끝에 보이는 목적지 확실히 미세먼지농도가 안 좋은 날이라서 뿌옇다 거이 오픈시간에 도착해 버려서 한산 입구 아무도 없는 상업공간 복합문화 공간답게 곳곳이 전시공간 맨날 운동복차림 창문도 마름모꼴 스피커와 .. 더보기
산세권의 삶 [누비길 4구간] 해돋이 보고 떡국대신 떡볶이 먹기 새해 커피를 내린다. 춥고 졸려서 늘 포기했던 일출을 보기 위해 커피를 내린다. 큰 맘을 먹어야지만 갈 수 있는 동해 같은 멋진 일출 맛집이 아닌 눈만 비비면 갈 수 있는 집 근처 뒷산으로 가기 huibahuiba.tistory.com 우리 집은 대지산과 불곡산 자락을 등에 업고 있는 아파트다. 누비길이라고 약간의 귀여운 트레킹 코스도 있어서 종종 유산소 운동이 땡길때 이용하기 좋다. 어제 할머니댁에 방문하고 받아온 명절 음식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고 있다. 매끼 저렇게 먹다 보니 배가 나오는 게 눈에 보일 지경 집 밖을 나갈 때 쓰레기 버리는 희열 눈이 생각보다 많이 와 있어서 놀랐다. 발목까지 쑥쑥 들어감 고깔모자 쓴 누비길 의외로 눈이 오는 당일날은 안 춥다더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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