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유저블컵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로의 집에서 만나는 코로나 일상 코로나로 바뀐 것 중 하나가 친구들과 만날 때 서로의 집에서 만나는 횟수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아주 어릴 땐 친구네 집에 가서 노는 게 일상이었고 행복했었다. 그러다 크면서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집에 가는 건 부담이 될 수도 있고 민폐라고 까지 생각하기도 했다. 한남동, 성수동, 강남 같은 핫플레이스에서 만나는 게 국 룰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오히려 그런 핫플레이스에서 만나는 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어 다시 예전처럼 서로의 집에서 만나는 게 더 편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친구네 집 가는 길. 몇 번 와봤다고 이젠 가는 길이 익숙하다. 낭만 있게 해바라기도 사고 스타벅스에서 음료도 사간다. 사실 그날은 스타벅스에서 단 하루만 진행하는 리유저블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날이라 겸사겸사 들려봤다. 확실히 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