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오븐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들섬 피크닉(빵은 마더스오븐) 따듯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또)급 피크닉을 가기로 한다. 피크닉 하면 역시 샌드위치. 샌드위치의 8할은 빵이므로 맛있는 빵을 사러 간다. 자전거 타고 10분-15분이면 가는 옆동네에 발효빵 맛집이 있는데 여기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빵집은 원래 주 1일만 운영하던 곳이라 오픈 시간에는 늘 줄을 서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주 4일로 영업일이 늘어나면서 오후에 가도 빵을 살 수 있다. 전기자전거 타고 빵 사러 가는 길이 좋다 치아바타를 반으로 잘라 한쪽면에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또 한쪽면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햄과 치즈를 올리고 루꼴라를 듬뿍 넣어주면 빵맛을 해지지 않으면서 기본에 충실한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오늘의 피크닉 장소는 노들섬이다. 상도동에 살고 있는 아이 엄마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