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집사의 반려식물 그리기 "립살리스 테리스" 요즘은 내가 속한 MZ세대들이 식물 키우는 게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도 한다. 일명 화초 세대라고 하는데 그들은 식물이 사진 찍기 좋아서, 자연을 조금이라도 곁에 두고 싶어서 혹은 시키는 일만 하는 시스템 속에서 스스로 온전히 무언가를 키우는 것에 대한 갈망이라고도 한다. 나 또한 코로나의 시작과 이사가 겹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점과 남향의 2m의 광폭 베란다를 갖게 된 상황이 자연스럽게 식물을 하나 둘 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식물에 대한 지식도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이름 조차 잘 모르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식물들의 이름이 외우기가 어렵다. 그래서 최소한 내가 키우는 식물들의 이름을 외워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그냥 외우려면 기억에 안남을 가능성이 크므로 그림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