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저수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하러 가는 차크닉, 보통저수지 원래는 강릉 사천해변으로 먹핑 하러 갈까 싶었지만 감기에 취약한 남편의 감기몸살 이슈로 그냥 집에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아침이 되니 컨디션이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며 플랜 B 코스로 킵해두고 있던 보통저수지로 가벼운 차크닉을 가자고 한다. 웨건 없이 간단한 짐 눈뜨고 30분 만에 준비 완료집에서 약 45분 정도 거리라 부담 없는 편토요일 오전 9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자리는 꽤 널널했다 출발할 때 집 앞에서 산 샌드위치랑 소금빵 그리고 급하게 내려온 드립커피부터 먹고잠시 바깥 풍경 구경하고 있는데아기 야옹이가 우리 주변을 서성거린다마침 대시보드에 있던 비상간식으로 친해짐 은 아니고 사실은 냥펀치로 맞음집에서는 좀처럼 안 읽히는 독서가 야외에 나와서 자연 속에 있으면 희한하리 만큼 잘 읽힌다테이블도 가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