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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서촌 한바퀴, 초소책방 그리고 골목길 쇼핑 11시에 광화문 미진에서 만나 메밀 먹고여긴 10여년전에 와봤던 곳인데 여전히 건재하고 레전드를 찍고 있었다. 간무에 즙이 없어서 좋았고 파를 계속 리필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밑에 한층이 더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양도 적당하고 뭔가 두 판을 먹는 기분이 조크든요우린 11시에 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나올 땐 이렇게나 길게 웨이킹이 있었다 광화문 직장인들도 점심식사로 많이 먹는 곳인 듯 분명 비 온다고 했었는데 맑기만 하네경복궁에도 외국인들이 많아졌다 한복 입은 모습이 귀엽엔티엘갤러리아주아주 작은 갤러리소품샵 겸 갤러리인듯귀여운 꼴라쥬 작품들을 구경하고 또 살 수도 있음일부러 골목길로 걷다가 발견한 작은 책방다가구 형태의 건물 지하에 책방이 있다책들도 있고페이퍼 모빌들도 있었는데 모빌이 너무 .. 더보기
예술의전당 피카소전시/테라로사/백년옥/우면산/서울둘레길 개인적으로 예술의 전당의 외부업체가 진행하는 대형 전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피카소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일요일 아침에 서둘러 나가 보기로 한다. 강릉, 제주, 양평, 판교, 동탄에 이어 나의 여섯 번째 테라로사. 전시보기전에 카페인 충전은 필수겠지요. 이른 오전 시간이었지만 이미 카페엔 사람들로 꽉 찼다. 까눌레를 먹고 싶었지만 규모가 작은 매장이라 그런지 까눌레는 없었다. 베이커리 규모가 작아서 빵 종류가 거의 없었음 여유롭게 전시실로 올라가자 매표도 입장도 줄을 서야 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시작부터 놀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으면 평일에 올걸 후회가 밀려왔다. 어제 전시 오픈이라 그런지 줄 서는 방식도 정리가 되지 않아 소란스럽고 또 소란스러웠다. 전시장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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