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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한바퀴

서촌 한바퀴, 초소책방 그리고 골목길 쇼핑 11시에 광화문 미진에서 만나 메밀 먹고여긴 10여년전에 와봤던 곳인데 여전히 건재하고 레전드를 찍고 있었다. 간무에 즙이 없어서 좋았고 파를 계속 리필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밑에 한층이 더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양도 적당하고 뭔가 두 판을 먹는 기분이 조크든요우린 11시에 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나올 땐 이렇게나 길게 웨이킹이 있었다 광화문 직장인들도 점심식사로 많이 먹는 곳인 듯 분명 비 온다고 했었는데 맑기만 하네경복궁에도 외국인들이 많아졌다 한복 입은 모습이 귀엽엔티엘갤러리아주아주 작은 갤러리소품샵 겸 갤러리인듯귀여운 꼴라쥬 작품들을 구경하고 또 살 수도 있음일부러 골목길로 걷다가 발견한 작은 책방다가구 형태의 건물 지하에 책방이 있다책들도 있고페이퍼 모빌들도 있었는데 모빌이 너무 .. 더보기
서촌 한바퀴 (꾸스꾸스-dipper-한미문화사-스태픽스) 코스요리처럼 식사를 순서대로 계속 내어 주신다. 계란 튀김 요리같이 생긴 브릭 개당 8,000으로 2개에 16,000원 글라스 와인은 2잔에 12,000원 술을 마시지 못하는 친구는 튀니지 전통차를 시켰는데 달달하니 맛있다고 뭔가 건강한 단면 슬라따와 호무스. 호무스는 작년에 이태원 중동음식점에서 먹었던 게 훨씬 맛있었다. 양도 너무 적고 콩이 거칠게 갈린 느낌 양고기 꾸스꾸스 고기가 매우 부드럽고 잡내 없이 맛있었다. 튀니지식 해물 볶음 오짜 요즘 여행을 못가는 탓에 이국적인 음식과 공간이 땡긴다. 사실 이곳이 음식 하나하나 서비스가 다 만족스러운 곳은 아니었지만 추운 날씨에 따듯한 나라의 정취를 느끼며 생경한 음식을 먹는 경험을 했다는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그리고 디저트를 먹으러 근처 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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