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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걸어서 성남아트센터 [식물키우기] 전시, 그리고 이매동맛집 이번 주 주말에도 원대한 계획을 뒤로하고 적절한 늦잠으로 인해 가까운 곳(10km가?)으로 마이크로 어드벤쳐를 떠나기로 한다. 얼마 전 성남아트센터에서 식물관련 기획전을 한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월요일은 휴관이고 전시관람비는 무료다 성남아트센터 공지사항 ※ 단체관람(20명 이상)은 반드시 사전 예약 필요 www.snart.or.kr 전시정보 링크-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나란히 자리한 네이버사옥들을 보며 탄천길로 걷기 시작 추억의 수내동에서 잠시 커피와 쿠키를 수혈하고 아주 오랜만에 분당중앙공원을 가로 질러 걷는다 긴바지에 바람 막이는 왜 입은 거냐 더워 죽겠네. 바람막이는 바로 가방으로 변신 와 곳곳에 이런 벤치랑 테이블 세트도 생기고 좋아졌다. 서현에서 이매 가는 길 옆엔 인도가 있지만 굳이 굳이.. 더보기
반려식물 그리기) 행잉플랜트 '플렉수오사' 양재 꽃시장에서 12,000원에 구입 행잉 플랜트 중에서도 흙에서 자라는 애들이 있는데 플렉수오사는 흙도 없이 나무에 붙어 자란다. 뿌리도 그냥 공중에 있고 물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는데 잘 자란다. 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잘 자라는 신통방통한 식물 오늘도 나의 반려식물의 이름을 외우고 더 자세히 들여다봐주기 위해 그림으로 그리기로 역시나 1차 스케치는 거지같이 "방향과 크기만" 힘빼고 조금 더 명확하게 마무리 스케치는 연필을 날카롭게 깎아서 작은 각들에 엣지를 준다. 어두운 갈색계열의 물감과 어두운 파란 계열 물감을 섞어 기초 명암을 잡아준다. "우리 플렉수오사 제대로 보니 아주 우아한 곡선을 가지고 있네?" 각종 초록계열로 싱그럽게 초벌 채색 물감 베이스에 유성 색연필로 덧칠을 한다. 수채화 물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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