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트샵

[장 줄리앙 전시] 보고 신당동 즉떡먹는 가을주말 지난주에 실패했던 장 줄리앙 전시를 다시 가기로 했다. 종로에서 볼일이 있어서 아침일찍도착 종로에서 볼일 보고 걸어서 DDP도착 오늘은 사람 없겠지? 오전 일찍 왔더니 대기 없이 바로 티켓팅 했다. 한적해서 좋다 전시장 가벽에 다이렉트로 그린듯한 벽 드로잉과 얇은 수첩에 그린 드로잉들 헤헷 집사 눈에 쏙쏙 들어오는 고양이 그림 이런 드로잉의 특징은 뭔가 그림을 그리고 싶게 만든다는 것 같다 귀여운 동물 드로잉 전시장 구석구석 귀여운 연출이 많다 두꺼운 종이가 아닌 얇은 종이에 채색까지 어마어마한 양에 압도되는 그래 역시 한 장 한 장이 중요한 게 아니야 일관되게 꾸준히! 이게 성공의 핵심 포인트 얼핏 장지에 그린 줄 알았는데 판화지 겠지? 시트 출력한 디지털 작업들도 있고요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작업들도 .. 더보기
DDP에서 만나는 다작왕 살바도르 달리 달리는 못 참지 전시 오픈 다음날 오픈런해서 도착한 DDP 몇 달 전 29cm 에서 50% 할인 (20,000->10,000) 얼리버드 티켓을 사놨다 전시는 배움터 M1에서 한다 헉 꽤나 오픈 시간 근처에 왔는데 줄이 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달리를 이렇게나 좋아했었던가? 신기하다 입장! 그런데 사진은 찍을 수가 없다. 플래시만 안 터뜨리면 찍게 해 줄 줄 알았는데 아예 금지다. (사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게 해 주면 전시장 내부가 아수라장이 되겠지?) 참고로 이번 전시에서 작품도 작품이지만 액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달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러스트 작업도 했다는 건 이번 전시를 통해 알았네 역시 다작 왕 달리 destino 전시장 한편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려 가보니 desti.. 더보기
예술의전당 피카소전시/테라로사/백년옥/우면산/서울둘레길 개인적으로 예술의 전당의 외부업체가 진행하는 대형 전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피카소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일요일 아침에 서둘러 나가 보기로 한다. 강릉, 제주, 양평, 판교, 동탄에 이어 나의 여섯 번째 테라로사. 전시보기전에 카페인 충전은 필수겠지요. 이른 오전 시간이었지만 이미 카페엔 사람들로 꽉 찼다. 까눌레를 먹고 싶었지만 규모가 작은 매장이라 그런지 까눌레는 없었다. 베이커리 규모가 작아서 빵 종류가 거의 없었음 여유롭게 전시실로 올라가자 매표도 입장도 줄을 서야 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시작부터 놀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으면 평일에 올걸 후회가 밀려왔다. 어제 전시 오픈이라 그런지 줄 서는 방식도 정리가 되지 않아 소란스럽고 또 소란스러웠다. 전시장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