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프루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벽을 통해 보는 취향 ( 벽에 뭐 걸지? ) 인테리어의 요소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게 벽에 무언가를 거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집이라는 공간에 가구들이 배치되고 나면 보통 여백의 벽에 걸리는 것들을 보면 그 사람의 취향을 느낄 수 있다. 주변 가족 친지 그리고 친구들의 집을 방문해 보면 각자의 벽에 걸린 것들이 다양하다. 현재와 다른 모습의 오래된 결혼사진과 아이 사진이 걸려있거나 꽃그림과 풍경화 위주로 걸려있거나 각종 상패와 감사패로 꽉 찬 벽이거나 혹은 거이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은 집 등 벽은 각자의 취향을 보여준다. 집을 알아볼때 전실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마음이 뺏겨 고민도 길게 안 하고 계약했다. 실제로 이사 와서 살면서도 전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다. 자전거 4대를 두고도 공간이 여유롭게 남는다. 이전 주인이 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