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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맛집

보정동 카페거리 한바퀴 [수담-와플대학] 지난주 최애 프로그램 에 보정도 카페거리가 오프닝에 잠깐 등장했다. 겸사겸사 오랜만에 보정동으로 출동 거대한 탄천보다도 이런 실개천이 더 좋다. 비둘기도 없고 뭔가 더 아늑한 느낌 탄천의 왜가리 먹이를 찾아해메는 왜가리~ 나도 먹이 먹으러 가는데 우린 같은 처지 카카오 바이크 타고 달려오는 친구 발견 나의 최애 식당으로 안내했다. 수담 담백한 만두전골로 주문. 얼큰이도 맛있긴한데 그래도 담백이가 더 맛있다 만두피 두꺼운 거 질색하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만두 다이어터니까 와플도 하나만 사서 반씩 나눴다. (진심 와플대학 창업하고 싶음. 와플대학의 교수로 채용해 주세요) 그리곤 소화시킬 겸 보정동 타운하우스촌을 걸어 다녔다. 너무 미국 같고 조용하고 고급진 풍경 야외에서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니 행복 편.. 더보기
[패티버그] 구름 보다가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졌다. 완연한 가을이다. 창문을 열어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 구름의 양감을 보고 있자니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졌다. 산책하듯이 걸어가다가 도중에 배고파서 카카오 바이크 탐 정갈하고 깔끔한 외관 대부분 픽업하시는 분들이 많고 매장에서 먹는 사람들은 우리뿐 치즈버거 200 (7,400) 비.엘.티버거 100 (6,900) 감자튀김(2,000) 소스(3,000) 버드와이져 (5,000) 빵 부분이 특히 구름처럼 부드럽다 감자튀김은 응당 밀크쉐이크에 찍어먹는 편이지만 이 가게의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별미였다. 약간 건강한 맛이랄까 10분 만에 순삭.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집에 돌아와서 잡채 만들어 먹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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