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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닉

독서 하러 가는 차크닉, 보통저수지 원래는 강릉 사천해변으로 먹핑 하러 갈까 싶었지만 감기에 취약한 남편의 감기몸살 이슈로 그냥 집에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아침이 되니 컨디션이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며 플랜 B 코스로 킵해두고 있던 보통저수지로 가벼운 차크닉을 가자고 한다. 웨건 없이 간단한 짐 눈뜨고 30분 만에 준비 완료집에서 약 45분 정도 거리라 부담 없는 편토요일 오전 9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자리는 꽤 널널했다 출발할 때 집 앞에서 산 샌드위치랑 소금빵 그리고 급하게 내려온 드립커피부터 먹고잠시 바깥 풍경 구경하고 있는데아기 야옹이가 우리 주변을 서성거린다마침 대시보드에 있던 비상간식으로 친해짐 은 아니고 사실은 냥펀치로 맞음집에서는 좀처럼 안 읽히는 독서가 야외에 나와서 자연 속에 있으면 희한하리 만큼 잘 읽힌다테이블도 가볍.. 더보기
우당탕탕 첫 차크닉 (길업습지) 1년에 차를 2000km밖에 안타는 우리는 차를 바꾸기로 했다. 차를 더 많이 타기 위해? SUV로 차종을 변경하기로 작년부터 시승과 눈팅을 오백번 반복하다가 신차-중고차 굴레 속에 빠져 신차 계약 직전까지도 갔다가 돌아오기를 반복 기흥오토허브 (몰랐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에서 5만키로 탄 뉴티구안을 데려왔다. 탄천길로(집에서 13km) 쭉 자전거 타고 가서 차에 싣고 왔다 ㅋㅋㅋㅋ (카바조 플랫폼에서 정비사님을 대동하지 않았다면 엄청 어리버리했겠지?)죽전동백대로 SUV에 적응도 할 겸 멀지 않은 차크닉 코스로 가보기로가는 길에 알뜰 주유소에 들러 경유 주유도 해보고 (휘발유랑 똑같은데 괜히 조심스럽)얼마 전까지 경유값이 더 비쌌었는데 우리가 경유차 사고 나니 가격이 역전됨 (개꿀!!)오늘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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