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미술

반려식물 그리기 <크리소카디움> 오늘도 반려식물 이름 기억하기 프로젝트 을 주문처럼 입에 붙여봅니다. 아브라카타브라 아브라카타브라 크리소카디움 크리소카디움 크리소카디움 처음 양재 꽃시장에서 사 왔을 땐 두 줄기였는데 어느새 줄기가 하나 더 생겨 세 개가 되었다. (식물을 키우면서 새삼 생명의 신비 같은 거 느끼는 중) 아래에서 위로 자라는 게 아닌 거꾸로 자라는 점이 왠지 매력적인 친구다. 남들과 다르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타고난 느낌. 오늘도 1차 스케치는 희미하게 방향만 잡는걸로 시작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리기 훨씬 더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스케치한다. 수채화 물감으로 초벌 채색 왠지 얇고 야리야리한 크리소카디움의 이미지에 맞게 이만큼만 색칠하고 끝내도 될 것만 같은 느낌 하지만 색연필로 연약하지만 강한 반전 매력.. 더보기
고양이 간식도 육면체 라면서요?(기초드로잉2) 좋아하는걸 그려보자! 빵 이라든지 (기초드로잉) 최근에 만든 나의 실패작 까눌레. 그림으로 다시 환생시켜 보자 홈베이킹, 까눌레는 사서드세요 제발 내가 코로나로 얻은 것들 중 하나가 "제빵기술"이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쭈욱 빵을 좋아해 huibahuiba.tistory.com 무엇을 그리든 원기둥과 육면체만 정복한다면 그림 그리기가 쉬워진다. 성인 수업이든 창의 미술이든 최소한의 그림 그리기 기술은 필수 요소였다. 아주 극강의 표현력보다는 그저 머릿속의 생각을 손으로 풀어낼 때의 쾌감! 그러기 위해선 원기둥과 육면체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응용해서 그려보는 게 좋다. 오늘은 내 주변의 작은 육면체인 고양이 동결건조 간식 트릿을 그려보기로 한다. 긴 선으로 슥슥 평행만 잡아 선을 긋는다. 초반부터 예쁘게 그리.. 더보기
좋아하는걸 그려보자! 빵 이라든지 (기초드로잉) 최근에 만든 나의 실패작 까눌레. 그림으로 다시 환생시켜 보자 홈베이킹, 까눌레는 사서드세요 제발 내가 코로나로 얻은 것들 중 하나가 "제빵기술"이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쭈욱 빵을 좋아해 왔다. 어른이 되면서 다양한 나라의 빵을 먹어보고 서울의 유명 빵맛 집을 들락거리며 빵에 대한 경험 huibahuiba.tistory.com 떠밀려 시작한 미술교육. 그렇게 10년을 6세부터 9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에게 수업해왔다. 코로나를 방패 삼아 겸사겸사 아트 스튜디오를 정리하고 미술교육을 안 하고 있는 요즘이다. 재택근무하는 남편의 삼시 세 끼를 만들고 고양이들과 식물을 돌보고 간간히 빵을 만들고 산책을 나가고 전시를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바쁜 인생이다. 사실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 치고 자기 그림을..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