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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차크닉

[하광교소류지] 차크닉가서 책 읽는 부부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차크닉 하기 좋은 숨은 명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뇌에서 진짜 소풍이라고 인지했는지 새벽6시부터 눈이 저절로 눈이 떠졌다.7시에 출발 광교저수지를 지나가는 길인데 완전 드라이브 코스재질도착지를 얼마 안 남기고는 임도 반대쪽에서 차 올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이른아침이라 그런가 한 번에 쭉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어디 캐나다 호수인줄?일찍 일어나는 새가 명당자리를 먼저 선점하는 법심지어 화장실도 있다! 그것도 꽤나 깨끗한 편10초 만에 설치가능한 꼬리텐트를 치고오리 보면서 샌드위치와 커피마실 준비새 소리랑 물소리밖에 안 들리는 고요한 세상폴리몰리 301C 이거 의외로 괜찮은 차크닉템인 거 같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살짝 접고 뒷자리 폴딩사이 공간을 적당히 메꿔주면서도.. 더보기
물안개공원 독서 차크닉 모처럼 미세먼지도 깨끗한 봄날 초보 차크닉 캠퍼들은 집을 나선다 캠핑박스 1개와 이케아 마리메꼬 장바구니 1개 나름 단촐하게 출발 경안천을 지나가는데 익숙한 장소 발견 몇 년 전에 자전거 라이딩 왔을 때 발견했던 숲 차에서 보니 색다르 느낌 양평방향으로 가는 길은 1차선 도로라 드라이브 코스 느낌 토요일인데도 길이 안 막히고 좋네 며칠 전에 비 와서 벚꽃 잎 다 떨어진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네? 그림이다 그림이야 물안개 공원 도착! 이번에 추가한 뉴 아이템 브리즈문 꼬리텐트 번잡스러운거 싫어하는 우리에게 딱이다 설치랄 것도 없이 펼치고 씌워서 바퀴에 걸어주면 끝 양쪽면을 가려주니 사생활 보호가 된다 모기장도 있어서 여름엔 저 모기장도 펼치면 될 듯 무엇보다 안 그래도 자석에 진심인 남편인데 설치할 때 .. 더보기
우당탕탕 첫 차크닉 (길업습지) 1년에 차를 2000km밖에 안타는 우리는 차를 바꾸기로 했다. 차를 더 많이 타기 위해? SUV로 차종을 변경하기로 작년부터 시승과 눈팅을 오백번 반복하다가 신차-중고차 굴레 속에 빠져 신차 계약 직전까지도 갔다가 돌아오기를 반복 기흥오토허브 (몰랐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에서 5만키로 탄 뉴티구안을 데려왔다. 탄천길로(집에서 13km) 쭉 자전거 타고 가서 차에 싣고 왔다 ㅋㅋㅋㅋ (카바조 플랫폼에서 정비사님을 대동하지 않았다면 엄청 어리버리했겠지?)죽전동백대로 SUV에 적응도 할 겸 멀지 않은 차크닉 코스로 가보기로가는 길에 알뜰 주유소에 들러 경유 주유도 해보고 (휘발유랑 똑같은데 괜히 조심스럽)얼마 전까지 경유값이 더 비쌌었는데 우리가 경유차 사고 나니 가격이 역전됨 (개꿀!!)오늘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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