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졸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16km 걸어서 영흥수목원가기 걷기 중독인 우리 부부는 걸을만한 꺼리를 찾아 그곳을 향해 작은 모험을 떠나는걸 즐기는데 목적지자체에 대한 기대감보다 가는길 자체를 좋아한다.성복천에서 만난 거북이 자라랑 다른점은 등에 육각무늬가 있다는 것 지나가는 어르신이 얘기해 주심상현동의 소공원한 6킬로쯤 걸었을 땐가? 도넛가게가 보이길래 바로 당충전하러 들어감말차도넛과 인절미도넛과 아아 5분 만에 흡입하고 바로 다시 출발 광교는 많이 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길로 가는 건 처음이다우와 우연히 도착한 광교숲속마을 판교만큼 예쁜 집들이 모여있는 동네홀리해지는 성당구경도 하고익숙한 또수공원 뙤약볕의 호수공원을 지나목적지를 거이 남겨두고 배고파서 급 찾아 들어간 식당 순전히 가게이름이 구미를 당겼다빌라 같은 곳에 있는 작은 식당8,000원짜리 돈가스16,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