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구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세권의 삶 [누비길 4구간] 해돋이 보고 떡국대신 떡볶이 먹기 새해 커피를 내린다. 춥고 졸려서 늘 포기했던 일출을 보기 위해 커피를 내린다. 큰 맘을 먹어야지만 갈 수 있는 동해 같은 멋진 일출 맛집이 아닌 눈만 비비면 갈 수 있는 집 근처 뒷산으로 가기 huibahuiba.tistory.com 우리 집은 대지산과 불곡산 자락을 등에 업고 있는 아파트다. 누비길이라고 약간의 귀여운 트레킹 코스도 있어서 종종 유산소 운동이 땡길때 이용하기 좋다. 어제 할머니댁에 방문하고 받아온 명절 음식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고 있다. 매끼 저렇게 먹다 보니 배가 나오는 게 눈에 보일 지경 집 밖을 나갈 때 쓰레기 버리는 희열 눈이 생각보다 많이 와 있어서 놀랐다. 발목까지 쑥쑥 들어감 고깔모자 쓴 누비길 의외로 눈이 오는 당일날은 안 춥다더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