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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북촌가을산책(서울공예박물관-갤러리투어-블루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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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가을 산책

 

서울 공예박물관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당연히 예약을 해야겠거니 하고 예약 링크로 들어가니 아니나 다를까 한 달 뒤 주말에나 갈 수 있었다.

 

SeM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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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museum.seoul.go.kr

예약

 

익숙한 안국빌딩! 서울 공예박물관은 풍문여고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저기가 원래는 교문으로 더 익숙한데 트여있으니 신기했다.

구) 풍문여고 현 서울 공예박물관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해 티켓팅

공예박물관답게 1층 로비에 멋진 라탄 벤치가 있었다

여기저기 창문과 창문 너머 보이는 뷰가 아름다운 곳 

거대한 은행나무

채광 맛집

오 마이 갓

다른 것보다 나전칠기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사실 이런 디스플레이 자체가 나전칠기에 흥미를 갖게 된달까?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나전칠기 작품

사실 전시 보는 내내 아트샵 가면 정말 살 거 많겠다면서 둘이 호들갑 떨었는데 아직 아트샵은 공사 중이라고....
(다음에 다시 와서 아트샵 털어야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삼청동 방향으로 걷기

배스킨라빈스 평상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 냐옹이를 만났다

어찌나 개냥이인지 귀여워

예쁘다 예뻐

갤러리 조선

발길 닿는 곳곳에 갤러리가 있는 동네니 한번 나오면 자연스럽게 갤러리 투어를 하게 된다.

 

블루보틀 

원래 늘 줄 서있는 곳이라 생각도 안 했는데 갤러리 조선에서 옆집이라 가는 길에 쓱 보니 사람이 없길래 이때다 싶어 가보기로

설레는 굿즈들

이 동네는 어딜 가나 창밖 풍경이 작품이구나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고 있어서 인지 핸드드립 하시는 모습도 유심히 보게 되네 

요즘 카푸치노 수련 중이라 평소엔 잘 먹지도 않던 카푸치노를 시켰다

평상 같은 자리에 앉아 햇살 받으며 커피 마시기 

또 1분만 걸으며 국제갤러리가 나오니 줄리안 오피보러 들리기로

국제갤러리는 줄리안오피 전시를 주기적으로 하는듯하다

참 일관되신 분

K2로 이동> 사실 줄리안 오피랑 나란히 이름을 올려 전시한 적이 있어 괜히 혼자 친근감 장난 아님

(아 오피 오빠~~)

집사는 이 작품이 제일 좋아요

서치 없이 들어간 맛집 간짜장 2 탕수육 소

청와대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PKM갤러리가 나온다

한 번에 들어가는 인원 제한으로 잠시 기다리는 중

윤형근의 기록

역시나 여기도 작품만큼 좋은 창밖 풍경

청와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중

어디 멀리 단풍구경 안 가도 되겠지

이 동네 자주 왔어도 청와대 근처는 초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인 듯

청와대 옆 거대 은행나무

부암동 방향으로 산책하기로

뭔가 예스러운 구도

그냥 골목에서 찍은 단풍 맛집

골목 산책하는 거 좋아해서 괜히 발길이 가는 대로 걸어본다

 

약간은 이국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구도다

 

오늘의 굿즈 

늘 새로운 물건은 반도의 허락을 받아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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